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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월요일 - 하나님의 말씀의 목적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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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빛과 총명은 단순히 지적 교양만을 증진시키려 함이 아니다. 사람에게 위탁된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 세상이나 혹은 어떤 일시적인 유익보다 더욱 높은 목적을 위함이다. 우리는 이 말씀 가운데서 인간을 사탄의 권세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고안된 방법인 위대한 구원의 경륜이 나타난 바 된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의 대장이신 그리스도께서 공개된 쟁투 가운데서 흑암의 왕자를 대면하여 남의 도움 없이 우리를 위해 승리하신 것을 볼 수 있다. 이 승리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희망의 문과 승리의 근원이 열렸으며 우리도 또한 충실한 정병으로서 간교한 원수와 싸워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모든 사람은 흑암의 권세들을 대면할 수밖에 없다. 늙은이들은 물론 젊은이들도 공격받을 것인데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쟁투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것이 저희 자신과 관련되었음을 인식해야만 한다….

 

진리에 관한 지적인 지식을 소유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말씀이 마음속에 들어가야 한다. 그것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 자리 잡혀야 한다. 의지는 진리의 요구에 조화되어야 한다. 지성뿐 아니라 마음과 양심도 동시에 진리를 수용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올 때에 그것은 단순한 자들 곧 세상의 지혜 가운데서 배우지 아니한 자들에게 총명을 준다. 성령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 행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성경의 구원하는 진리를 보여 준다. 교육받지 못한 자들도 사람들의 주의를 끌 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영혼을 움직이는 주제들, 곧 영원한 세대를 통하여 구속받은 자들의 연구와 노래가 될 주제들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보다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공급해 주는 지식이다. 그것은 다른 아무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우리는 사탄의 함정에서 벗어나 영광의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이생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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