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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화요일 - 빛의 아버지로부터 오는 지혜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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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 2:6).
중대하며 근본적인 지식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관한 지식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음미하고 거룩한 일을 명상하는 데 습관을 들이는 만큼에 비례하여 은혜 가운데 자라날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우리가 교육을 무시하거나 혹은 정신적 교양과 훈련의 가치를 낮게 평가한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 남아 있는 동안 항상 배우며 책임감 있는 학생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서적을 통해 얻는 지식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한 형제들의 유용성이나 영향력을 헤아리는 비평가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 그런 형제들이 어떤 면에서는 더욱 지혜로울 수 있고 진리에 관한 실제적인 지식이 있을 수도 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라고 말하였다. …시편 기자가 말한 지혜는 진리가 하나님의 성령을 통하여 마음을 열고 가슴을 움직일 때 얻게 되는 것으로 이러한 진리의 원칙은 실제적인 경건 생활을 통해 품성에 새겨지게 된다.

 

인간의 생명력 없는 기능을 일깨워 하늘의 일을 음미하게 하고 그 애정을 하나님과 진리로 이끄는 분은 하나님의 성령이시다.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 하심이 없다면 종교 의식은 죽은 것에 불과하며 냉랭한 형식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마음에서 떠날 때에는 하나님과 교통하고자 하는 욕망은 이내 소멸될 것이다. 그러나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실 때에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것이 예수님을 높일 것인가? 이것이 예수께 인정받을 것인가? 내가 이러한 관계에 들어가도 나의 성실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들이 일어날 것이다. “만일 내가 이런 합의를 하게 된다면, 나의 고결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영혼의 카운슬러가 되실 것이며, 우리는 안전한 길로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우리 생애의 최고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 이것이 하늘의 지혜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아무리 비천할지라도 세상의 빛이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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