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날 요한이 예수께서

2010년 1월 11일 월요일 - 소망의 별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1:29).

타락한 인간에게 무한한 희생의 경륜이 나타났는데 이것을 통하여 구원이 인간에게 제공되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죽으심 외에는 인간의 죄를 속량할 수 없으며, 아담은 죄인을 위해 그 같은 속죄물을 제공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에 경탄해 마지않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하여 소망의 별은 범법자 앞에 전개된 처참한 미래에 빛을 비추었다.

희생 제사와 예물의 상징적인 제도와 체계를 통하여 범죄한 인간이 죄의 본질과 범죄의 결과와 거룩한 예물의 공로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범죄한 인간 앞에 언제나 제시되어 있었다. 죄가 없었다면 사람은 결코 죽음을 알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친히 그 손으로 죽인 무죄한 예물 가운데서 그는 죄의 열매 곧 자기를 대신한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을 바라보았다. 그는 자기가 범한 율법의 변할 수 없는 특징을 보고 그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어린양의 공로를 의뢰하였다.

사람이 마땅히 져야 할 저주를 짊어지고 사람의 대속물이 되심으로써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대신하여 아버지의 율법을 존귀하고 거룩하게 보존하고자 자신을 내어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마땅히 실행할 율법의 요구를 전적으로 옹호하고 모든 원칙의 거룩함을 나타내 보이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손에 세상을 맡기셨다.1

짐승의 희생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무죄한 희생을 암시하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실 것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십자가 상에서 원형이 표상을 만났으므로 상징적인 희생 제사 제도는 거기서 멈추었다.

하나님의 아들은 모든 세대를 포괄하는 위대한 구속의 경륜의 중심이다. 그는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 13:8)이다. 그는 인간의 모든 은혜의 세대에서 타락한 아담의 아들과 딸들의 구속자이시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4:12).2

 

천사들은 이러한 방황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긴다. 사람의 눈에는 눈물이 마르고 그들의 마음은 닫히어 동정의 여지가 없지만 천사들은 이러한 사람들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COL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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