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2010년 1월 16일 안식일 - 그리스도의 초림이 예표 됨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11:24, 25).

모세가 보좌의 그늘 아래 앉아 있는 동안 그의 동포들이 가장 비참한 종살이에 처한 억압의 무거운 짐을 벗어나게 하도록 여호와의 영이 그의 마음을 각성시키셨다.

그의 마음은 마치 자신이 노예가 되어 벽돌 가마에서 일하며 그들의 처참한 상태를 같이 겪는 것처럼 애통하고 쓰라렸다. 그들은 잔인한 채찍 아래서 고통 당하는 노예들이었다. 그들은 바로로부터 최하위 노비까지 모든 애굽 사람에게 치욕과 경멸을 당했다.

그러나 주께서는 억압받는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인물로 모세 한 사람을 택하셨는데 그는 40년간의 추방 생활 동안 하나님의 훈련 아래 그 사역을 위해 준비했다. 그는 자신의 동족의 악한 성벽(性癖)을 이해하고 또한 매우 많은 사람이 괴팍하고 변덕스러운 것을 알아 가면서 그들이 자기를 배반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 자신은 매개자가 될 만한 모든 권리를 상실하였다고 생각하면서도 백성의 구원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과 수단을 궁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이 붙기는 하나 타지는 아니하는 가시떨기 가운데 계신 하나님은 자신을 보여 주시며 그의 대리자로서 모세를 선택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기를 수락하였다. 그는 히브리 포로들의 입장을 두둔하는 어떤 역할을 행할 때에 조소와 증오와 핍박과 죽음까지 닥쳐올 것을 알았다. …그는 바로의 군대 장관으로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으나 지금은 버림받은 이름이 되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 11:26). 그는 왕관을 쓸 전망을 버리고 억압받으며 괴로움을 당하는 백성의 무거운 짐을 담당하였다.1

모세는 이스라엘의 백성에게 채워진 노예의 멍에를 깨뜨리기 위하여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으며…그의 사업 가운데 그는 인간 위에 군림하는 사탄의 세력을 깨뜨리고 그의 능력으로 포로된 자들을 구원할 그리스도의 초림을 예표 하였다.2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하늘 자체가 위험을 무릅썼던 것이다. 한 명의 죄인을 위해서라도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목숨을 버리셨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십자가에 가까이 나아간다면 거기서 그대는 한 영혼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COL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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