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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목요일 - 하나님의 영을 소홀히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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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주께서 증거의 증거를 나타내시고 빛에 빛을 주셨건만 어찌하여 사람들은 빛 가운데 행하기를 주저하는가? …언제나 주저하며 지체함으로 우리는 점점 더 하늘의 빛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져서 드디어는 권면과 경고를 통하여 마음에 감동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그 죄인들은 더 자주 또는 더 용이하게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행 24:25)고 말하게 된다.…
구주로 말미암아 반복하여 이끌림을 받은 영혼이 주어진 경고를 소홀히 여기고 회개하라는 그의 깨우침에 복종하지 아니하며, 용서와 은혜를 구하라는 권면을 받았을 때 주의하지 아니한다면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예수께서 그를 이끄시고 성령께서 권능을 그 위에 작용하시며 그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라고 강권할 때 그 초청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면 성령께서는 슬프게도 떠나가신다. 죄인이 그의 믿음을 북돋을 수 있는 증거를 가졌을지라도 죄를 품으며 회개하지 않는 가운데 남아 있기로 선택한다면 더 많은 증거가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한다. …그가 응답하는 이끌림의 또 다른 쪽은 사탄이다. 그는 흑암의 권세에 복종한다. 그 노선은 치명적이어서 그 영혼으로 하여금 완고한 마음으로 회개하지 않은 채 남아 있게 한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참람함이며 또 이 일은 가장 간교한 방법으로 이루어짐으로 드디어 그 죄인은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으며 회개할 마음도 일어나지 않아 결과적으로 용서함을 받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의 성령을 거역하는 자들은 개혁을 향하여 결정적인 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미래의 어느 날에 회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때 회개는 불가능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빛을 소유하고 있을 동안에 빛 가운데서 행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의 어둠은 다른 이들에게 주어진 빛과 특권에 비례할 것이다.…
절대로, 결코 그대에게 허락된 기회를 소홀히 하지 말라. 하나님의 뜻을 탐구하라.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하는 일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 것인지 궁구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들을 어떻게 신실하고 성실하게 준수할지를 연구하라. 그리고 그대의 소유주이신 그분을 진실하게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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