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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일요일 - 조화를 이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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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17:20~21)

 

성령의 강림 후에 제자들은 부활하신 구주를 선포하고 영혼들을 구원하겠다는 일념으로 전진했습니다. 그들은 성도와 더불어 교제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부드럽고 사려 깊었으며, 자기를 부인하였고, 진리를 위하여 어떤 희생도 불사했습니다. 그들은 매일 서로 교제하면서 그리스도께서 나타내라고 명령하신 사랑을 나타냈습니다.

다양한 기질의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조화와 연합은 하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분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증언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위하여 우리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명령 아래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성품은 그분의 성품과 조화롭게 빚어져야 하고, 우리의 의지는 그분의 의지에 굴복되어야 합니다(8증언, 241~243).

우리는 같은 믿음을 가진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복스러운 영생의 소망을 가진 하늘 아버지의 자녀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밀접하고 부드러운 연합의 끈으로 결속되어 있어야 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심령에 거룩한 감화를 발휘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생활에서 보이는 온갖 결점과 우리의 행동에서 드러난 온갖 모순을 재빠르게 알아차립니다. 그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비난할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의견 차이에 집착하면 성도의 교제를 파괴하는 행동을 낳습니다. 원수가 우리를 이렇게 이용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서로에게 더 가까워져야 합니다. 구주께서는 심오하고 차원 높은 목적을 성취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마음을 쏟고 계십니다. 비록 온 세계에 흩어져 있을지라도 그들은 그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기도를 온전히 믿는다면우리의 대열에 행동의 일치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금띠가 형제자매를 묶어 줄 것입니다. 오직 성령만이 이 연합을 이루어 주실 수 있습니다. 자신을 거룩하게 하신 분은 제자들도 거룩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과 연합할 때 그들은 가장 거룩한 믿음 안에서 서로 연합하게 될 것입니다(앞의 책, 24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