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7월 31일 수요일 - 늦은 비

guide_img.gif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10:1)

 

동방 나라들에서 파종기와 추수기에 내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상징을 통해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교회 위에 부어질 영적인 은혜에 대하여 예언했습니다. 사도 시대에 성령을 부어 주심은 이른 비의 시작이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세상의 추수 때에도 영적으로 특별한 은혜가 허락되어서 교회로 하여금 인자의 오심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강림은 늦은 비로 비유되었습니다. 신자들은 늦은 비가 내리는 추수 때에 이러한 능력을 더해 달라고 주님께 탄원해야 합니다(행적, 54~55).

그리스도께서 오순절에 영광을 받으셨던 것처럼 복음 사업이 마쳐질 때에도 다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대쟁투가 종결될 그 무렵에 그분은 마지막 시험을 견딜 수 있는 한 백성을 준비시킬 것입니다(화잇주석, 17:14).

많은 사람이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러 여기저기 분주히 왕래하는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는 그들의 골수에서 타오르는 불꽃처럼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을 일깨우기 위한 불타는 소망으로 그들을 채울 것입니다. 현재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 중에도 많은 이가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성령의 이끌림을 받고 나아가 하늘로부터 받은 기별을 선포합니다. 성령께서는 그분의 권고에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진리를 선포할 것입니다(전도, 700).

그러나 우리가 지금 영적인 성장의 원천이신 분과 살아 있는 관계를 맺지 않는다면 추수 때를 위해 준비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등을 손질하고 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성령이 특별히 필요한 때에 더해지는 은혜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행적, 55).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마다 그분의 은혜가 계속 필요합니다. 게다가 그분의 은혜 없이는 사업을 완수할 수도 없습니다. 느긋한 태도로 안심할 여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기도와 믿음으로 끊임없이 더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목사,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