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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목요일 - 신실한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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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48:14)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세상에 있는 그분의 종들을 인도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구원의 사업을 이루는 큰 운동을 펼치신다는 사실이 어떤 다른 진리보다 더 명백히 드러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그분의 손에 쥐어져 있는 도구들입니다(쟁투, 343).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전히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시며 끝까지 그들과 함께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우리에게 특별한 지도가 필요했던 시기가 있었다면 그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우리는 철저한 헌신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우리의 삶과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세상에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주님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 계속 효과적으로 전파되는 모습을 보기 원하십니다. 주님이 각 시대마다 그분의 백성에게 승리를 안겨 주신 것처럼 이 시대에도 그분의 교회를 위해 큰 성공을 거두시기를 갈망하십니다. 주님은 그분을 믿는 성도에게 연합의 정신으로 나아가며, 진리와 의 가운데 있는 더 큰 보증과 확신으로 전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에 반석처럼 든든하게 서서 새로운 경험을 맛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초기의 경험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성령의 지도와 허락으로 입증되어 온 믿음을 매우 귀하게 간직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자신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을 통하여 발전시켜 오신 사업을 매우 소중하게 간직해야 합니다. 그 사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더 효과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원수는 우리의 식별력을 어둡게 하고 능력을 약화시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지도를 따라 활동한다면 주님은 우리 앞에 기회의 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권능과 큰 영광으로 하늘에서 강림하여 충성된 종들의 최종적인 승리를 인증하실 때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경험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2기별, 406~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