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3월 2일 화요일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4, 5).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죄가 불러온 대파멸을 볼 때에 참으로 슬픔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죄악을 바라보며 느끼신 슬픔에 대해서 인간은 단지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이해할 수밖에 없다.…
세상 구세주의 고상하고 순결한 빛을 통하여 볼 때에 인간 가족이 고생을 당하는 그 질병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함으로써 그들에게 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는 고난을 당하는 모든 경우마다 그 원인을 규명할 수가 있었다. 그는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의 최후 종말에 관한 슬프고도 무서운 역사를 알고 계시다.
그는 그들이 빠진 웅덩이에서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분은 당신뿐임을 알고 계셨다. 그분만이 그들의 발을 옳은 길에 돌려놓을 수 있었다. 그 완전하심만이 그들의 불완전함을 도울 수 있었다. 그분만이 그들의 벌거벗은 것을 그 자신의 흠 없는 의의 옷으로 덮을 수 있었다.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원하셨으며 그는 한 사람이라도 잃어버린 바 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 오! 만일 인간 가족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죄악과 폭력과 범죄의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면!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부터 변하여 사탄을 닮아 가고 있음을 볼 수만 있었다면! 사람은 순결하고 거룩하게 지음을 받았으나 범죄로 말미암아 사탄의 속성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형상으로 세상에 오셨고, 율법의 지배 아래 있게 되셨으며, 인간의 질병과 슬픔과 죄책을 짊어진 모습으로 사람에게 나타나셨지만 죄인이 되지는 않으셨다. 그분은 순결하고 어떤 질병에도 오염되지 않으셨다. 그분에게선 죄악의 오점이 단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분은 하나님의 흠 없는 어린양으로 세상 앞에 섰다. 고통 당하는 인성이 자신을 짓누를 때, 완전한 성인의 건강을 지닌 그분은 한 인간으로 같은 고통을 겪었다. 이것은 인간의 입장에 서서 완전한 사랑을 표현하시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었다.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구원하실 만큼 확고한 분이셨다.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온전하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분의 율법은 그분의 품성의 사본(寫本)인 동시에 모든 품성의 표준이 된다. 이 귀한 표준을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를 구성할 백성들이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지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는 하나님의 율법의 완전한 표현이므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갖게 될 때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할 수 있게 될 것이다(COL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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