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에 관하여(1)

2009년 3월 31일 화요일 - 사망에 관하여(1)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게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살전 4:13

얼마 전에 우리는 초기 안식일 준수자들이 요한 계시록 11장 19절-14장 20절에 나타난 재림에 관한 이해와 연결시킨 제칠일 안식일과 예수님의 하늘 성소 두 단계 사역에 대한 성경 진리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 세 가지 “기둥이 되는 진리”는 안식일 준수 재림교 교리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주의 깊은 독자라면, 이 논의에서, 재림교인들이 전통적으로 소위 “죽은 자의 상태”라고 부른 넷째 진리에 대한 논의가 제외되었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초기 안식일 준수자들이 지옥에 대하여, 그리고 사람이 죽은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주제에 대해 고민한다. 젊은 엘렌 하몬의 경우를 살펴 보자. 그녀는 이렇게 적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이 그의 공의에 가려지고 말았다. 나는 지금 크나큰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 나는 영원히 타는 지옥에 대해 들었다. 내 죄가 너무 커서 용서받지 못하고 영원히 버림받을 것이라는 끔직한 생각이 나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지옥에 떨어진 불쌍한 영혼들의 모습이 내 머리에 각인되었다. 강도상의 목사들은 잃어버린 바 된 영혼이 겪게 될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였다. 천년 만년 동안 이 불쌍한 영혼들은 불에 타면서 ‘오 주여! 언제까지이니까?’라고 부르짖는다. 그 때 저주의 음성은 ‘영원히!’라고 말한다.
하늘 아버지는 저주받은 자의 고통을 즐기는 폭군으로 다가왔다. 모든 지각을 뛰어넘는 무한한 사랑으로 그의 피조물을 대하시며 죄인을 자신의 왕국으로 초대하는 다정한 친구가 아니었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한 피조물의 고통을 즐거워한다는 생각이 들자 어두운 장벽이 나와 그분을 갈라놓는 듯하였다.”(자서전, 29-31)
젊은 엘렌이 지옥에 대한 전통적인 가르침과 사랑의 예수님을 조화시키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바로 그 생각 때문에 그녀는 더욱 어려움에 빠지고 말았다.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있지나 않나 두려워하였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더 지옥에 떨어질 가능성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었다.

주님이여, 유한한 존재가 성경의 어려운 가르침을 이해하고자 할 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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