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2009년 8월 5일 수요일 - 새출발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3:40


재림교회 역사에서 1885년부터 1900년도까지는 하나의 커다란 전환기였다. 교단이 지닌 정체성의 거의 모든 측면이 크게 달라졌던 것이다. 이 때의 변화가 얼마나 컸던지 새 세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교단의 모든 면모가 전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재림교회 신학에 일어난 대대적 지각 변동이었다. 이것은 1888년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 대총회의 영향에 의한 것이었다. 이 변화는 보다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요구하였고, 예전 어느 때보다도 재림교회 설교의 초점을 그리스도께 맞추도록 촉구하는 한편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얻는 구원을 강조하게 되었다. 교회는 이것을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로 보게 되었다. 그러나 율법에 대한 종전의 강조가 사라진 것은 아니고, 율법은 단지 구원의 계획에서 율법이 차지해야 할 정당한 위치로 옮겨졌을 뿐이었다.


그리스도와 그의 의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재림교회는 새로운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그 중 특히 중요한 인물로는 알론조 T. 존즈, 엘리옷 J. 왜고너, W. W. 프레스코트 등을 들 수 있다. 존즈와 왜고너 두 사람은 1890년대 재림교회의 명망 높은 설교가들이 되어 1889년부터 1899년까지 대총회가 열릴 때마다 매번 강단을 석권하였다. 10년의 말기에 존즈는 <리뷰 앤드 헤랄드> 지의 편집인으로 기용되었는데, 그 자리는 당시 재림교회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자리였다.


그 다음, 1890년대에는 신성에 대한 재림교회의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을 논하려면 그 일에 합당한 구세주와 성령이 있어야 한다.


재림교회는 신학적 개혁과 함께 선교 사업의 폭발적 증가를 경험하며모든나라에 선교사를 파견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1900년에 이르러 재림교회는 명실공히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우뚝 섰다.


또 하나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난 분야는 교육 사업이었다. 신학적 개혁과 선교 폭발은 교단의 교육 체제에 변혁을 불러들였다. 그 결과 교육 사업의 방향과 교단 내에서의 중요성이 크게 달라졌다.


어떤 사람의 말처럼 변화는 고통스런 것이다. 그러나 변화는 필수적인 것이기도 하다

 

오 하나님, 우리가 열린 마음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또 장래를 내다보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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