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안수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 지도자의 안수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딛 1:5

1851년부터는 안식일 준수자들의 모임이 불어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 때문에 화잇 부부는 그 운동을 살리기 위해 때때로 각 회중을 찾아다니며 문제들을 해결해 줄 필요가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 후 몇 년 동안의 <리뷰> 지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보고를 읽을 수 있다. “우리의 동부 여행”이란 글이 그 한 예이다. 화잇 내외는 여행하는 동안 계속적으로 광신과 교회의 질서 문제를 각 회중 단위로 다뤄야 하였다. 한 예로, 1851년 후반에 있었던 매사추세츠 주의 메드포드 총회 때 제임스 화잇이 한 발언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총회의 부담은 교회의 질서 문제”라며 구체적으로 “S. 스미스와 H. W. 알렌의 오류 및 교회의 결정[출교 조치]의 중요성”을 말하며 일부 형제들의 오류를 지적하였다.
화잇 목사는 그 여행 중 여러 지방에서 “강신술의 홀림에 빠진” 사람을 출교시켰고, 광신과 “반역의 영”을 꾸짖었으며, “복음의 질서와 형제들 사이의 연합, 특히 말씀을 전하는 자들 사이의 완전한 연합”에 관해 설교했다고 보고하였다.
1851년의 동부 여행은 그 여행 중에 지방 교회에 지도자들을 세운 사례에 대한 최초의 정보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래서 우리는 한 집회에서(사도행전 6장의 본을 따라) “빈민을 돌보기 위한 일곱 위원이 선출되었다.”는 기록을 읽게 된다.
그 해 초순의 <리뷰> 지는 안식일 준수자들의 모임에서 최초의 지도자 안수식이 있었음을 보고한다. 7월 “[워싱턴] 모스(Morse) 형제가 하나님의 집을 치리하는 일을 위해 안수를 받았다. 성령께서 방언의 은사와 하나님의 권세의 엄숙한 임재로 자신을 드러내셨다. 그 장소는 경이와 영광으로 가득하였다.”
1852년이 되자 안식일 준수자들은 자기 자신들을 ‘흩어진 양떼’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교회로 보는 시각이 더 많아졌다. 또한 ‘닫힌 문’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그들은 밀러의 가르침을 능가하는 위대한 사명을 깨닫기 시작하였다. 그 깨달음으로 인해 안식일 준수자들은 보다 탄탄한 조직을 구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주여, 하루하루 이 글을 읽고 명상하는 중에 우리는 주님의 교회가 점차 각성하여 우리가 받은 위대한 사명을 인식하게 되었음을 봅니다.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가 그 각성을 150년 전의 일로만 보지 않고, 당신의 개별적 지도에 따라 우리 각 사람의 삶 속에서 일어나야 할 일로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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