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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금요일 - 필사적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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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5:7)

 

사랑하는 청년들이여, 그대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할 경우 기도로 문제가 다 끝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그런 다음 모든 힘을 다해 유혹에 저항하여 자신의 기도에 스스로 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은 예수님께 맡기십시오.

나는 몸을 치장하는청년들에게, 우리 구주께서 그들의 죄 때문에 머리에 수치스러운 가시 면류관을 쓰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습니다. 그대는 장식을 매만지며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겠지만 영광의 왕께서는 소박하게 통으로 짠 겉옷을 입으셨습니다. 그대는 몸을 치장하느라 피곤하겠지만 예수님은 고통과 궁핍에 빠진 이들을 복되게 하시려고 쉼 없는 노고와 극기, 자기희생으로 자주 고단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분은 고요한 산 위에서 밤새 기도하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연약함이나 결핍 때문이 아니라 현재 지점까지 원수의 유혹에 저항하지 못하고 정복당하고 있는 그대의 연약한 본성을 느끼고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위험에 무관심하고, 기도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할 것을 그분은 아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강한 절규와 눈물로 아버지께 간구하셨습니다. 그분이 그토록 눈물을 쏟으신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교만과 허영과 쾌락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젊은이들이여, 세상에 눈멀게 하는 지독한 무관심과 혼수상태를 떨쳐 버리고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이 위기의 때에 한가로이 지내는 자들의 길에 멸망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해 주는 경고의 음성에 유의하지 않겠습니까?(3증언, 378~380)

주어진 경고와 견책을 경솔하게 무시하여 사탄이 들어오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는 젊은이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침으로 삼고 예수님을 하늘 교사로 모시는 한, 우리는 그분의 요구나 사탄의 계략에 대하여 무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님의 지시에 자신을 온전히 굴복시키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앞의 책,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