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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일요일 - 위대한 옹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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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16:24)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끝없이 약속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은혜의 보좌는 가장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도록 우리에게 허락하신 분이 거기 앉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주는 것만으로 구원의 법칙이 달성됐다고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약속대로 자신의 제단에 우리의 본성을 입으신 옹호자를 두셨습니다. 우리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께 그분의 자녀로 소개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영접한 자들을 위해 중재하시며, 자신의 공로를 기초로 우리에게 왕족의 일원이자 하늘 왕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그러면 하늘 아버지는 그리스도의 친구인 우리를 자기의 친구로 영접하고 환영함으로써 자신의 피로 속전을 치르신 그리스도에 대한 당신의 무한한 사랑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이루어진 속죄에 만족하십니다. 그분은 아들의 성육신과 생애와 죽음과 중보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자마자 위대한 옹호자의 의뢰인이 됩니다. 용서를 바라는 그의 참회와 호소의 첫마디에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말을 받아들여서 자신의 것으로 삼으시고 그 간구를 마치 자신의 요구인 양 아버지께 제시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변호하실 때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은혜의 보화를 개방하여 그것들을 누리고, 남들에게도 전해 줄 수 있게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이름으로 구하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시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내 이름을 사용하라. 그러면 너희의 기도가 효력이 있을 것이며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16:24).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녀들이 복을 달라고 하며 그분 앞에 나아가 찬미와 감사를 드리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생명과 능력의 근원이십니다. 그분은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사막을 비옥한 땅이 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자기 이름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택함을 받은 백성을 위하여 모든 사람의 마음에 감사가 우러나오게 할 만한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그분께 드려지는 찬양이 거의 없기에 슬퍼하십니다.

 

『교회증언 6, 36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