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 4:4

2009년 5월 31일 일요일 - 대총회

 


주 합회의 결성이 도움이 되긴 하였으나 그것으로 모든 행정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예컨대, 누가 업무 분담과 각 지방의 목사 임명을 책임질 것인가? 1862년, J. H. 왜고너는 이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는 글을 썼다. “우리가” 대총회 또는 상급 조직을 결성하지 않는 한 “조직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는 날은 결코 오지 않을 것으로 나는 믿는다.”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리뷰> 지 독자 중 몇 사람이 1862년 여름 왜고너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반응을 보내왔다.
J. N. 앤드루즈는 논하기를 “전체 신도들을 대표하는 총괄적 조직 구조가 없이는 어떤 특별한 조치를 요하는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 하였다. “적절한 방법으로 이루어졌는지 모르나 조직을 결성한 일은, 좋은 결실을 맺었으므로, 각 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형제들과 진리의 대의가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나는 그것이 완성되는 것을 보고 싶다.”
B. F. 스누크(Snook)는 지적하기를 이미 신생 교파 내에 분파적 정서가 생겨났으므로 이 운동에 연합을 초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대총회”라고 말하였다.
제임스 화잇은, 독자도 짐작하겠지만, 그런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았다. 그는 대총회가 각 주 합회들의 “연합과 모든 신자들의 조직적인 행동을” 확보하려면, 합회들을 다스리는 “큰 조정자”가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대총회의 의무는 “주 합회들이 추구해야 할 전반적 노선을 지정해주는 것”이어야 했다. 그러므로 대총회가 “만일 주 합회들보다 높은 권위를 갖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이 별로 소용이 없을 것으로 본다.” 그 기능은 전 지역에 산재해 있는 교회 사업을 조정하는 것이어야 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대총회가 조직된 것은 바로 그 목적을 위해 1863년 5월 20-23일까지 배틀크릭에서 개최된 총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 이 중대한 단계는 연합된 교회가 궁극적으로 요한 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의 기별을 땅 끝까지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재림교회의 선교 프로그램은 상호유대가 없는 교회들의 집합체나 각기 다른 목표를 추구하는 합회들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광범위한 일을 성취하였다.

 

주님, 조직을 통해 연합회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kwon@nsdadventist.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