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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안식일 -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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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6:31)

 

시간은 짧고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더라도 쉬는 시간, 성경 연구할 시간, 하나님과 교통할 기회도 없이 업무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영혼이 힘을 얻으려면 또 하나님께 지혜를 얻어서 달란트를 최대한 활용해 주님을 섬기려면 휴식은 필수입니다(YI, 1898. 2. 3.).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쉬지 말고 일해야 한다고 재촉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이 너무 기운을 뺐다고, 잠깐 쉬지 않으면 앞으로 할 일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요청합니다. 더 많은 일을 더 훌륭하게 해내려면 힘을 아껴서 휴식을 취하고 기운을 회복하십시오(RH, 1893. 11. 14.).

제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전부 이야기했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셨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수고에 대해 우쭐하고 신이 났습니다. 그러나 또한 기력이 소진된 상태였습니다. 광야란 버려지고 고립된 황무지가 아니라 일에서 벗어난 조용한 곳, 보기에 좋고 몸에 활력을 주는 곳을 뜻합니다. 제자들은 갈릴리 호수의 유명한 휴양지 근처에서 그러한 장소를 찾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쉼 없는 활동이나 끊임없는 묵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군중에게서 벗어나 일을 멈추고 휴식과 휴양을 취해야 활력이 생긴다는 사실을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분주한 도시에서 조용한 휴양지로 물러나게 한 다음 자신과 더불어 또한 제자들끼리 서로 귀한 교제를 나누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떻게 일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쉬어야 할지를 배워야 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선택하신 일꾼들은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앞의 책, 189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