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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월요일 - 언약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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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19:5)


태초에 하나님은 행복과 영생을 얻는 수단으로 인류에게 자신의 율법을 주셨습니다(선지, 178).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알려 주는 십계명은 우주의 법칙에 순종하면 보증되는 열 가지 약속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4:15). 여기에 율법의 요점이 있습니다. 율법에는 아담과 모든 후손에게 필요한 구원의 조건들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제시되는 위대한 사랑의 십계명은 약속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과 같습니다. “이것을 행하라. 그러면 사탄의 지배와 조종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부정적인 어감이 있는 듯이 들리지만 율법에는 부정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행하면 살리라고 말합니다(화잇주석, 20:1).

영생을 얻는 조건은 우리의 첫 조상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하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온전한 순종과 완전한 의입니다. 만일 영생을 이보다 약한 조건으로 허락한다면 온 우주의 행복은 위협을 받고, 모든 재앙과 고통의 원인이 되는 죄가 영원히 존재하는 길이 열리고 말 것입니다(정로, 62).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요구를 약화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영생을 얻는 조건임을 오해할 수 없는 언어로 분명하게 제시하셨습니다. 이 조건은 타락하기 이전의 아담에게 주어진 조건과 같습니다. …은혜의 언약 아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에덴에서 사람에게 요구하셨던 것과 같이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하나님의 율법에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실물, 391).

구약 성경에서 제시된 성품의 표준은 신약 성경에서 제시된 것과 동일합니다. 이것은 도달할 수 없는 표준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명령과 권고에는 이를 뒷바침하는 매우 긍정적인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과 같이 되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으셨습니다. 어그러진 생각을 끼워 넣거나 그분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을 모든 사람에게 그분은 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보훈,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