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를 정하는 것의 대체물(1)

2009년 4월 10일 금요일 - 시기를 정하는 것의 대체물(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마 25:21

마태복음 24, 25장은 이상스러운 설교다!
거기서 제자들은 성전의 멸망에 관하여 예수님을 탐문하며,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 마지막에 관한 징조를 달라고 한다. 예수님의 대답은 제자들을 좌절시켰음이 틀림없다. 전쟁, 지진, 기근 등과 같이 모든 세대에 발생하였던 사건들을 나열하시고, 그러나 “끝은 아직 아니”고  “재난의 시작”이라 하셨으니 말이다(마 24:6, 8). 더군다나 예수께서는 서기 70년의 예루살렘 멸망과 재림과 연관된 사건들을 섞어 놓으셨다. 그것도 충분하지 않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건의 시기에 관하여는 하나님 외에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다(36절). 예수께서는 징조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는 간언으로 결론 지으셨다. 그는 또한 “시기에 관하여는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이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다른 것을 바라는 제자들에게 징조 너머 꼭 이야기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곧 있을 자신의 마지막에 대한 주제로 옮기셨다. 43절 초입에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했던 것 대신에, 그들이 꼭 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 쪽으로 점차 바뀌는 다섯 개의 비유를 드셨다.
첫 번째 비유에서는(43, 44절) 제자들이 재림의 시기를 모르기에 주의하고 있으라고 단순히 말씀하신다. 두 번째 비유에서는(45-51절) 제자들이 주의하며 기다리고 있는 동안 그들이 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시간이 기대하던 것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세 번째 비유에서는(마 25:1-13) 다시 오심이 지체되나 그 사건을 위하여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셨다. 네 번째 비유에서(12-30절)는 제자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셨다. 그들은 계발되어야 하고, 그들의 재능은 신실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비유들의 절정인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는(31-46절) 제자들이 주의하며 기다리는 동안 그들이 해야 할 일의 본질적인 내용에 대하여 명백하게 말씀하신다. 바꿔 말하자면, 예수께서는 시기를 정하는 흥분에서 “일상의 당면한 의무”로 토론의 방향을 이끄셨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예수께서 언급하시는 핵심을 간파하였다. 어떤 이가 웨슬리에게 만일 당신이 내일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오늘 당신은 무엇을 하겠느냐고 물었을 때, 웨슬리는 단지 자신이 계획하였던 것을 할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주님, 준비한다는 것은 흥분해서 되는 것이 아닐,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당신의 뜻을 감당하는 것임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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