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유라이어에게 복을 주시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 주께서 유라이어에게 복을 주시다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마 25:20, 21

유라이어 스미스는 결정적으로 다섯 달란트를 받은 인물이었다. 그는 능력으로 따질 때 재림신자들의 무리 중 최고봉에 접근한 인물이었다. 1852년 연말의 개심 이후 그는 재림 신앙을 위해 생애를 바쳤다. 그러나 그것은 스미스가 교회가 주는 수입을 훨씬 능가하는 좋은 보수를 보장하는 좋은 직장의 유혹을 받은 일이 없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런 기회 중의 하나가 그의 개심 후 한 달 만에 찾아왔다. 아무튼 유라이어의 마음은 이미 다른 쪽으로 굳게 잡혀 있었다. 바로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히 11:10) 방향이었다.
1853년 벽두 꿈 많은 젊은이는 제임스 화잇 앞으로 3,500행에 달하는 “때와 예언의 경고성(警告聲)”이라는 장문의 시를 써 보냈다. 제임스는 그 시에 감동을 받은 나머지 그것을 다섯 달 동안 매주 조금씩 <리뷰> 지에 발표하였다. 유라이어 스미스는 1853년 5월 <리뷰> 지 출판부에 취직하였고, 50년 후 그가 죽을 때까지 그 일에 종사하였다.
근무 환경은 원시적이었다. 제임스 화잇이 1년에 175달러를 지불하고 빌린 뉴욕 주 로체스터의 한 집에서 <리뷰> 사 전 직원이 함께 기거하였다. 화잇 부부의 집에는 빌린 것, 망가진 것 등 보잘 것 없는 가구가 몇 점 있었고, 모든 출판 업무가 그 집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급료는 전혀 없었고, 단지 입에 풀칠이라도 해준다는 약속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대체로 콩과 죽만 먹고 살았으므로, 보기에 따라서는 굶는 것과 다름없는 때가 많았다. 그러나 그런 생활을 몇 주 경험한 후, 실용적이고 낙천적인 유라이어는 그 모든 어려움을 개의치 않았고 오히려 농담으로 받아넘겼다. “1년 365일 콩만 먹어도 상관없지만, 그것을 만일 우리의 정규 식단으로 만들려 한다면 나는 단연코 항의할 것이다!”
때로는 제대로 먹지 못해 어려운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하나뿐인 젊은 유라이어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그들이 사랑하는 사업을 위해 즐거이 희생을 감수하였다.

 

주님, 우리 각 사람에게 재능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비록 우리가 세상 재물에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주께서 기회를 주시는 대로 우리의 모든 재능을 당신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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