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 의인은 일곱 번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 구세대 G. I. Butler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거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24:16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억세다.


1888
년 당시 대총회 회장이던 조지 I. 버틀러의 경우가 그랬다. 그가 좋을 때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아주 솔직한 사람이었다. 1886년 다음의 글을 썼을 때 아마 그는 자신을 가장 정확하고 깊이 있게 평가했을 것이다. “나는천성적으로 내 본성 속에 강철은 넘치게 소유하였으나, 예수의 사랑은 충분히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이다. 온갖 종류의 영향과 대결하기 위해 내가 훈련받은 학교는 내 속에 강철을 그대로 지키며 나를 뻣뻣하게 만들어야 유리하다고 가르쳤다.”


위의 언급은 19세기 재림교회 지도자들의 억센 기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대중의 뇌리 속에 아직도 밀러파의 실망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시대에 세상적 안전을 제공하는 것도 없고, 체면을 세워줄 만한 아무 기관도 없는 소규모의 멸시받는 운동을 지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버틀러가 그의 행정직을 수행하기 시작했을 때는 고집이 센 사람들만 성공할 수 있었다. 재림 신앙이 보다편안하고존경받는 신앙이 되기 이전에는 대부분의 재림교회 개척자들은 불가불 강철같은 의지를 소유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버틀러는 그 시대에 생존을 위해 필요한 기질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지불한 값은강철이었다. 1886년에 쓴 글에서 그는 자기 자신의 기질을 약간전투적이라 묘사하였다. 갈라디아서 문제로 왜고너와 충돌했을 때, 그는 일찌감치 자기가 지나치게 호전적임을 자각하고 엘렌 화잇에게, 자기는예수님처럼 지혜롭고, 참을성 많고, 친절하고, 마음이 부드럽고, 솔직하고, 모든 사람에게 정당하고 공평하기를 원한다.”고 편지하였다. “내 속에는 인간의 본성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고” “옛 사람과의 투쟁이 극심하다.”는 사실을 한탄하였다. 버틀러는 자기의 옛 본성이죽기를, 완전히 죽기를바랐다.


그러나 그런 소원은 이루어지기에 더뎠다. 우리들 대부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성화는 그에게 평생의 사업이었다. 버틀러 목사는 1905 J. H. 켈로그에게 이러한 편지를 보냈다.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아주 다루기 힘든 늙은 고집쟁이 고객이요. 언젠가 당신이 말했지요. ‘버틀러 목사가 일단 자기 주장을 편 후에 그를 설득하려 하느니보다는 차라리 기둥을 설득하겠다고.’ 아주 정확히 본 것이라오.”

 

나의 아버지여, 내 속에도 버틀러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완전히 죽도록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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