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2009년 8월 6일 목요일 - 새로운 문제들(1)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으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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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경 안식일 준수 재림신도들은 그들이 발견한 새로운 진리로 고무되어 있었다. 그들은 그들을 독특한 백성으로 만들어준 교리들을 말과 글과 설교로 전파하는 일을 그칠 줄 몰랐다. 천년기 이전에 문자적으로, 가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재림, 하늘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두 단계 봉사, 제칠일 안식일의 종말론적 의미, 조건적 불멸 등의 교리들은 요한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의 기별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비쳐보았을 때, 하나의 강력한 신학적 무기가 되었다. 그야말로 큰소리 칠 만한 교리였다.


이제 여기서 우리는 재림신도들이 사실상 두 등급의 교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 첫째 등급은 다른 교파의 신자들도 모두 믿는 교리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얻는 구원, 교리의 유일한 근거로서의 성경의 중요성, 구세주로서 예수의 역사적 역할 및 중보 기도의 권세 등이다.


그 다음 등급의 교리는 그들을 독특한 백성으로 만든 교리, 즉 안식일과 성소론 같은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구별되게 하는 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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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재림신도들은 거의가 기독교적인 문화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다른 기독교인들과 공통적으로 믿는 것들은 강조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왜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을 침례교인들에게 외칠 것이며, 감리교인들에게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려 할 것인가, 그들도 다 그렇게 믿는데 말이다.


그들이 보기에 다른 교회 신자들이 듣고 받아들여야 할 중요한 교리들은 두드러지게 재림교적인 진리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운 촌락이나 도시에 들어가면 학교 강당 같은 가장 좋은 집회 장소를 정해놓고, 그 지방의 이름 있는 목사를 상대로, ‘어느 날이 안식일이냐?’ 또는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공중 토론을 벌이곤 하였다.

내가 여러분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여러분이 믿는 교리 체계가 어떻게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되어 있는지, 얼마나 바른 진리인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만일 없다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우리 각 사람은 우리가 왜 그리스도인이며, 왜 재림신자인지를 알고 믿어야 할 책임이 있다. 나는 오늘 당신에게 보다 깊은 성경 공부를 해보라고 도전하는 바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누어 주는 사람에게 계속하여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COL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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