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천사 기별의 재정립(1)

2009년 4월 21일 화요일 - 첫째 천사 기별의 재정립(1)

 


또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 16:6, 7

얼마나 힘 있는 기별인가! 이 기별을 들은 사람은 온통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지만, 아마도 그들은 차분히 앉아 분석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한번 분석해 보자. 이 기별에는 네 가지 중요한 가르침이 있다. 첫째, 영원한 복음이다. 밀러주의자들에게 영원한 복음이란 단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 이상이었다. 영원한 복음은 또한 복된 소식 중의 최고의 소식-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과 죽음으로부터 승리하심으로 가능하게 된, 전적인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께서 다시 오심-도 들어 있었다. 그리하여 영원한 복음에는 예수의 재림,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 살아 공중에서 그리스도를 맞는 자들의 변화, 그리고 하늘 왕국의 성취 등이 포함되었다. 밀러주의자들과 초기 안식일 준수자들에게는, 영원한 복음이 그러한 모든 것과 또 다른 것들을 다 포함하는 것이었다.
이 기별의 둘째 부분은, 복음이 세계 방방곡곡에 전파되어야 할 것을 명시하였다. 그 결과, 하임즈는 밀러주의 잡지를 전 세계의 개신교회 전도 본부에 보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초의 안식일 준수자들은 밀러주의자들이 1840년대 초에 이미 사명을 완수했었다고 기꺼이 이야기 하였다. 점진적으로 안식일 준수자들은 자신들의 전도 책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셋째 부분에서, 하나님의 심판 시간이 이르렀다는 사실을 선포하면서 밀러주의자들은 그것을 재림이라고 보았다. 그들에게 재림은 집행 심판으로, 그 심판에서 하나님은 그분을 섬기는 자들에게 상급을 주신다고 생각하였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여기서 안식일 준수자들이 어떤 새로운 개념을 얻을 수 있을 것이었다.
넷째 부분에서, 밀러주의자들은 창조자를 경배하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몇 주 전에 보았듯이, 안식일 준수자들은 창조자를 경배하라는 말을 출애굽기 20장과 창세기 2장 1-3절에 대한 반영으로 안식일을 암시한다고 재해석하였다. 그들은 요한계시록 12장 17절과 14장 12절을 안식일 암시와 연결 지었는데, 그 절들은 말세에 하나님에게는 계명을 준행하는 백성이 있을 것임을 나타냈다. 그리하여 요한 계시록 14장 7절의 창조자를 경배하는 것은 재림교회 가르침의 중심이 되었다.
요한 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세 천사의 기별은 멸망해 가는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이다. 우리는 일상 중에 더 시간을 내어 그 기별의 뜻을 숙고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하나의 싸움이며 진군이다. 그러나 얻어야 할 승리는 인간의 힘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싸움의 장소는 곧 마음이다. 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 인류가 지금껏 싸운 가장 큰 싸움은 자아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는 것, 곧 마음을 사랑의 주권에 바치는 것이다(TFMB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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