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2009년 9월 1일 화요일 - 신학 방법론-인간의 권위에 호소함(2)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8:3


우리 모두가 성경이 중요함에 대해 동의하지만, 신학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전문인들의 의견을 인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1888년경 유라이어 스미스와 G. I. 버틀러는 전문가의 의견을 물었다. 다수의 재림교회 목회자들이 지도자들과 동의했겠지만, 재림교회의 개혁적 성향의 사람들은 한목소리로 반대하였다.


E. J.
왜고너는 이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처럼 단호하였다. 갈라디아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인의 의견을 사용한 버틀러를 반대하면서, 왜고너는 나이 많은 버틀러의 약점을 잡았다. 왜고너는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는지 알기를 원한다. 우리는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리를 가르친다. 당신이 만일 성경의 논리를 찾을 수 있었다면, 그린필드(Greenfield)의 말을 인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고 논쟁하였다.


만일 재림신도들이 전문적인 의견을 의지하기 시작한다면, 왜고너는, “신앙을 사람의 의견에 고착시키는 것이 법왕권의 본질이므로, 우리가 아예 법왕주의자가 되는 것이 어떻겠는냐고 주장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개신교도(Protestants)가 되어 모든 것을 오로지 성경으로 시험해야 한다.”고 왜고너는 주장하였다.


재림신도들은 다양한 입장을 지지하기 위해 당시 표준되는 기독교 저자들을 불러낼 유혹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유라이어 스미스같이 훌륭하게 자리잡은 재림교 학자들도 있었다.


엘렌 화잇이 제임스 화잇의 <다니엘과 요한 계시록>을 추천하였기 때문에, 어떤 재림교회 목회자들은성서 인용과 스미스 목사의 주석을 동등하게 취급하였다는 점을 W. C. 화잇은 지적하였다. 어떤 목회자들은 스미스가자신의 저술에 있어 하늘 천사들의 도움을받았음을 화잇 자매가 언급하지 않았냐고 반박하였다.


바로 여기에 재림교회 역사에 흥미로운 논쟁이 있다. 반복하여 백성은 엘렌 화잇이 어떤 이의 글을 추천했거나 진리를 포함했다고 하여 이 사람의 권위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엘렌 화잇 자신을 포함하여 미네아폴리스의 개혁자들의 자세는 이런 것이 아니었다. 이 모든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얼마나 많이 진리를 가졌는지에 상관 없이 그들의 어떤 특정한 가르침을 증명하는 유일한 방법은 성경으로 돌아가서 세심하게 검증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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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여전히 합당한 충고다. 내가 종종 이야기 하듯이 열한 번째 계명은, “신학자를 절대로 믿지 말라는 것이다.” 모든 생각들은 성경에 의하여 입증되어야 한다.

 

가루 속에 감추인 누룩은 사람이 모르는 사이에 그 모든 가루를 부풀게 만든다. 이와 같이 진리의 누룩도 사람이 모르게 조용히, 끈기 있게 마음을 변화시킨다. 타고난 본성이 부드러워지고 억제된다. 새로운 사상과 감정과 동기가 심어진다. 그리스도의 생애가 새로운 품성의 표준으로 세워지게 된다(COL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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