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2009년 10월 27일 화요일 - 재림교회 초등 학교의 등장(1)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6:6, 7


1890
년대 일어난 재림교회 교육 발전상 중 특기할 만한 일은 초등 교육 운동이었다. 18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재림신도들은 대학이나 중등학교가 있는 지역 외에서는 초등 교육을 대체로 등한시하였다. 그러나 1890년대 말경에는 그런 태도가 사라지고 지역 교회 (초등)학교 교육을 강화하게 되었다.


1887
년과 1888년에 열린 대총회는 초등 학교 제도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하였지만 곧 바로 시행되지는 않았다. 엘렌 화잇은 1897년에 초등 학교 설립을 재차 촉구하였다. 화잇 부인은 호주의 현실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주장하였다.


어떤 나라에서는 부모들이 법에 따라 아이들을 의무적으로 학교에 보내야 합니다. 이런 나라에서는 교회가 있는 지역에 아이들이 6명 이상이 되면 학교가 설립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세상의 오염 속에 빠지지 않도록 필사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크게 뒤쳐져 있습니다. 벌써 여러 곳에 학교가 세워졌어야 옳습니다.”(교회 증언 6, 199)


화잇 부인은 또 이렇게 기록하였다. “안식일을 지키는 신도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부모가 연합하여 자녀들이 교육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세워야 합니다. 헌신한 선교사로서 하나님을 믿는 교사를 고용하여 자녀들이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교사는 성경을 모든 학업의 기초로 두고 다른 과목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해야 합니다.”(상동, 198)


화잇 부인의 이 말씀은 그분의 긴 사역 기간 중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권면의 말씀이다. 그 후 몇 년의 기간 동안 전세계 재림교회는 아이들이 5, 6명에 불과한 경우라도 학교를 세웠다. 재림성도들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왕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선교 책임을 통감하고 자녀들의 구원과 미래를 위한 사역에 역점을 두었다.


그런 점에서 교육은 또 하나의 선교다. 우리는 그 점을 잊어서는 안 된.

 

우리의 기도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하는 이기적 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남에게 주기 위하여 구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생애의 원칙이 우리 생애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COL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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