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 재림신도 교육의 개혁(1)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3:20


우리는 어제 그리스도께서 1890 12월 윌리엄 워런 프레스코트에게 다가와 그의 마음 문을 두드렸다는 사실을 살펴 보았다. 젊은 교육자 프레스코트는 마음 문을 열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유라이어 스미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프레스코트가 회개함으로써 스미스도 공중 앞에 회개하였고 엘렌 화잇과 화해하였다. 그리스도의 기별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프레스코트의 경우는 그의 회개로 자신의 삶만 변화한 것이 아니라 재림교단의 교육까지도 변하는 결과가 초래되었다.


프레스코트는 배틀크릭 대학 학장이었을 뿐만 아니라 제칠일안식일교회 교육협회장이기도 했으며, 나중에 유니언 칼리지와 왈라왈라 대학의 학장도 역임하였다. 그는 교육협회장이자 세 대학의 학장으로서 재림교회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는 1891 7월과 8월에 북부 미시간 주의 하버 스프링스라는 조그만 도시에서 자신이 후원하여 열린 교육 관련 회의에서 재림교회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였다.


당시만 해도 재림교회는 교육의 사명과 목표가 불분명하였다. 재림 운동 초창기부터 재림성도의 교육은 기독교인 양성이 목표였으며, 목회자와 선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배틀크릭 대학이 설립되었던 1874년부터 대학 교육은 이교의 고전과 라틴어 및 고전 헬라어 교육이 주를 이뤘다. 개혁이 시도된 적도 있지만 성과는 미미하였다. 그러나 프레스코트가 회개하며 상황이 변하였다. 프레스코트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의 교회를 개혁하기 위해 사람의 힘을 빌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쓰임에 자신을 맡기는 사람을 통하여서만 하나님
께서 이 일을 하실 수 있다.


나와 여러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우리를 취하여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감화를 끼치고 큰 일을 하기 위해 이끄신다. 여러분은 아무런 영향력도 없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는 매일 다른 사람에게 작게라도 영향을 준다. 이런 작은 감화를 통해 결국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그는 동정심이 아주 많으시고 자기에게 믿음으로 나오는 자들의 요구를 들어주시기를 열망하신다. 그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함으로 우리도 당신과 같이 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주신다(COL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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