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 교육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다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9:35


교육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너무 편협하다. 좀 더 넓고 높은 목표를 깨달아야 한다. 진정한 교육은 특정한 교과를 연구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진정한 교육은 이 땅의 삶에 대한 준비 그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전인 교육이며, 사람에게 주어진 인생에 대한 교육이다. 그것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 능력의 조화로운 개발을 의미한다. 진정한 교육은 학생으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봉사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며, 앞으로 올 세상에서 더 많은 봉사를 하며 얻는 더 큰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준다.”(교육, 13)


재림교회에 엘렌 화잇이 끼친 가장 큰 공헌 중 하나인 그의 역작 <교육> 첫머리의 글이다. 이 책이 1903년에 출판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화잇 부인은 교육 문제에 대하여 십 년 간 생각하고 글을 써오며, 1900년도 초에 드디어 재림 운동의 가장 중요한 분야 가운데 하나인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을 쓸 수 있었다. <교육>은 재림교회 교육 제도의 이념적 틀을 제시하고 있다. 그 틀은 기존의 교육 제도와는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한다.


전통적인 교육이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삶을 준비하는 것이라면 <교육>은 그 기능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그런 기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학생들이 하나님과 영생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전통적 교육이 학생들의 정신 계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교육>은 전인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전통 교육은 이 세상에서 경쟁에 이기도록 도와주는 반면에, <교육>은 하나님과 타인을 위해 봉사함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책의 주제는 봉사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비록 죄 된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으나 최고의 기쁨과 최고의 교육은 봉사로부터 나온다. 죄가 없는 하늘에서도 봉사를 통해 최고의 기쁨과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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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교육의 의미를 송두리째 바꿔 버렸다. 이 책은 우리가 이해하고 실천해야 할 교육과 인생의 철학을 제시한다. 그 철학은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라고 하신 분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철학이다.

 

모든 하나님의 축복은 순종을 조건으로 약속된 것이다. 하나님과 협력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된 복이 하늘에 가득 차 있다. 그분을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 있게 당신의 약속을 이루어 주시도록 간구할 수가 있다(COL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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