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니 다른 천사가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 재림교회의 본격적 선교 활동(1)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14:6


제칠일안식일재림교단이 설립 초기에 선교 지향적이 아니었던 점을 인정하자. 초창기에는 오히려 우리가 반()선교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제칠일안식일재림교단은 1844년과 1850년 사이에 소위 닫힌 문 교리를 신봉하며, 1840년대에 밀러주의 운동에 가담한 사람 이외의 어떤 사람에게도 전도할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독자 여러분은 우리가 매우 근시안적이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맞는 말이지만, 그 단계는 재림 신앙의 발전에 필수적이었다. 1844년부터 1850년 사이의 재림교단 성장 기간은 교리적 토대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었고, 선교 사업에 여력이 없을 때였다. , 매우 분명한 기별을 갖는 것이 우선이었고, 그 후에야 기별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재림교회 선교의 제2단계(1850-1874)는 북아메리카에 국한되었다. 이 단계도 재림교단 선교 사업에 필요하였다. 이 기간 동안 북아메리카는 궁극적으로 외국 선교
사업을 지원하는 본거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였다.


1874
년부터 1889년 사이는 제3단계 선교 기간으로서 재림교단이 기독교 국가에 선교했던 기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이 기간 동안에 최초로 교단의 선교사를 스위스로 보내, 그 곳 백성을 영적 바벨론으로부터 불러 내는데 힘썼다. 호주나 남아공화국 같은 국가에 파송된 재림교회 선교사들도 그 나라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전도하였다. 비록 제한적이긴 하였으나, 3단계 선교 사업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기독교인 형제 자매들 가운데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간이었다. 그 결과 이런 나라들은 1890년에 시작된 제4단계 재림교회 선교 기간의 초창기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본거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4단계는 기독교권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민들에게 선교를 했던 단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누구도 전반적인 재림교단 선교 사업 과정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깨닫지 못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단계적으로 제칠일안식일재림교회가 19세기 말에 봇물 터지듯 전개된 개신교 선교 활동의 덕을 볼 수 있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우리를 이끄신다
.

 

우리의 기도는 밤중에 이웃에게 가서 떡을 구한 사람의 간구와 같이 열성 있고 꾸준하여야 한다. 우리가 열성 있고 꾸준하게 구하면 구할수록 그리스도와의 영적 결합은 더욱 밀접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이 더욱 증가됨으로 인하여 더욱 많은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COL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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