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약속할 때는 조심하자!

1월 12일 월요일 - 하나님께 약속할 때는 조심하자!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이에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삼상 3:8, 9

그러나 어떤 때에 우리는 듣기를 원치 않는다. 윌리엄 밀러도 그럴 때가 있었다. 비록 양심은 다가올 위험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명령을 귀가 따갑게 들었지만, 밀러는 그럴 마음이 없었다.

“나는 내게 무엇이 요구된다는 확신을 피하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하였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말함으로 내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을 일으켜 세우실 것이라고 믿었다. 나는 어떤 목사가 진리를 보고, 그것을 전하는데 헌신할 것으로 믿었다.”

참으로 간편한 해결책이 있었다. 어느 목사가 우리의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만일 교회가 “사업을 마치기” 위하여 목사에게 의존한다면, 영원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나는 결론을 내렸다. 복음의 나쁜 소식은 우리 각자에게 각자가 맡은 일을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사람 윌리엄 밀러는 그것을 원치 않았다. 다른 사람을 내세워 증거하려고 생각하다가 결국 모세의 변명에 도달하게 되었다. “나는 주님께 내가 공공 연설에 익숙지도 않고, 청중의 주위를 끌 자격을 갖추지도 못했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안도할 수가 없었다. 9년이나 더 밀러는 하나님을 위하여 할 임무가 있다는 생각과 더불어 씨름하였다. 그러던 1832년 어느 토요일, 성경의 세밀한 어떤 것을 조사하느라 책상에 앉아 있던 밀러는 갑자기 주님을 위해 활동해야 한다는 신념에 의해 압도당하였다.

고뇌 속에 그는 갈 수 없다고 소리쳤다.
“왜, 못 가는가?”라는 반응에, 그는 다 낡아빠진 핑계들을 대었다.

결국 그 눌림이 너무 커서 주님의 오심에 대하여 공공 연설을 하라는 초청이 있으면 자신의 임무를 행하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하였다. 그 약속과 더불어 밀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는 이미 나이가 50이나 되었고, 아무도 그에게 그 주제를 발표해 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드디어 그는 해방감을 느꼈다. 그런데 반 시간도 못 되어 그런 초청을 받은 것이다. 그것과 더불어 하나님께 그런 약속을 했다는 자신에 대해 화가 끓어 올랐다. 대답을 하지 않은 채로 그는 집 문을 박차고 나갔다. 한 시간 동안 하나님과 더불어 또한 자신과 더불어 씨름한 후에, 그 다음날 설교하기로 동의하였다. 그 설교는 19세기에서 가장 훌륭한 열매를 맺은 봉사 중 하나의 시작이었다.

하나님께 약속하는 것을 조심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꿈꾸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하신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2장 19, 20절)고 편지하였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노력하여 얻으라고 하신 보물이다. 품성은 생애의 위대한 수확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사람의 마음속에 하늘을 향해 가고자 하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언행, 곧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의 형성에 이바지하는 모든 노력은 하늘에 보물을 쌓고 있는 것이다(보훈,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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