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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금요일 - 전부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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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46:9)

 

하늘에서 하나님은 전부이십니다. 거기서는 거룩함이 최고의 통치 권세입니다. 하나님과의 완벽 조화가 훼손되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그곳을 향하여 여행하고 있다면, 하늘의 정신이 이 땅에서 우리의 마음속에 거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하늘의 일을 묵상하는 데서 즐거움을 찾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지식을 찾는 데서 어떠한 흥미도 느끼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품성을 바라보는 데서 어떠한 기쁨도 누리지 못한다면, 거룩함이 우리에게 어떠한 매력도 끌지 못한다면, 하늘에 대한 우리의 소망은 허사라고 확신해도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응하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이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신 행복하고 순결한 본향에 대해 즐겨 이야기할 것입니다. 이런 것을 묵상하는 시간, 영혼이 하나님의 복된 약속으로 기뻐하는 순간을 사도는 내세의 능력을 미리 맛보는 것이라고 묘사했습니다(BE, 1889. 9. 1.).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지식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지녀야 할 지식입니다. 품성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바로 그 지식입니다.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이 지식은 영혼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재창조할 것입니다. 그것은 거룩한 영적 능력을 온몸에 공급할 것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치료, 42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