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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일요일 - 내 몸을 쳐 복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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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7)

 

신체는 품성 형성을 위하여 정신과 영혼이 계발되는 유일한 매개체입니다. 그래서 영혼의 원수는 신체적 힘을 약화시키고 퇴화시키려고 유혹을 쏟아붓습니다. 이에 성공하면 인간은 악에 굴복당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더 높은 힘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면 우리의 신체적 본성에 담긴 기질은 분명 파멸과 죽음을 초래할 것입니다.

육체는 반드시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더 높은 힘이 사람을 통제해야 합니다. 욕정은 의지에 의해 통제되어야 하고, 의지는 하나님의 통제 아래 놓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양심에 깊이 새겨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제력에 대한 의무와 순결의 필요성을 깨우치고 각종 타락한 식욕과 더러운 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정신과 육체의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것이 그분을 섬기기 위하여 최선의 상태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 기질을 제어하기 위한 인간적 방호벽은 마치 급류를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에 불과합니다. 우리 삶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활력을 얻어야 안팎에서 공격하는 유혹에 저항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 자유를 얻습니다. 그리스도의 뜻에 복종해야 완전한 사람으로 회복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인간의 정욕과 충동에서 구원받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아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기질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치료봉사』, 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