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사업에 발생한 위기

2009년 5월 23일 안식일 - 목회 사업에 발생한 위기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로 먹고 살라고 명하셨습니다.  고전 9:14(우리말 성경)

목사들은 하늘의 사물을 다룰지언정 땅의 양식도 요구된다. 양식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다.
1850년대 중반, 새로 시작한 교단의 목사 급료를 지불하는 문제로 위기가 왔다. 특히, 젊은 존 네빈스 앤드루즈의 경우가 한 예였는데, 그는 후일 지도적 학자로 교회를 섬겼고, 최초의 해외 선교사였으며 대총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러나 1850년대 중반 그는 탈진과 영양 실조로 겨우 20대의 젊은 나이에 목회를 떠나야 했다. 1856년 가을 그는 아이오와 주 와우컨(Waukon)에 있는 자기 삼촌의 상점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와우컨은 사실상 실의에 빠진 안식일 준수 재림신도들이 모여드는 중심지로 신속히 변하고 있었다. 그 해에 와우컨으로 피해온 또 다른 지도적 목사가 있었다. 그는 존 러프버로우로, 그의 말을 빌리자면, “재정 문제로 약간 실망한 탓”이었다.
화잇 부부는 일시적으로나마 재림교회 목회 사업의 위기를 구출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행을 무릅쓰고 와우컨으로 찾아가 잠자는 와우컨 안식일 준수 공동체를 깨우고 중도하차한 목사들을 회복시키기로 하였다. 그 결과 앤드루즈와 러프버로우는 그들의 방문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다시 말씀을 전하는 일에 그들의 삶을 바쳤다.
그러나 그것으로 재정적 상황이 호전된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와우컨을 떠나 석 달 동안 일한 대가로 러프버로우가 받은 것은 숙식과 버팔로 가죽으로 만든 약 10달러짜리 외투 한 벌 및 현금 10달러가 전부였다. 문제가 해결되려면 아직 요원하였다. 적어도 러프버로우의 아내는 그런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제임스 화잇은 이렇게 기록하였다. “우리 목사들이 <리뷰> 지면을 통해 가난을 이야기하며 자금을 호소하는 것에 나는 지쳤다. 나는 그런 글을 쓰는 일로 피곤해졌다. 모든 사람을 상대로 하는 그런 평범한 호소는 지면이나 채우고 독자에게 고통을 줄 뿐 아무 소용이 없다. 이런 것들은 <리뷰> 지를 해칠 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하나의 오점이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빵으로만 살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들도 먹어야 산다. 적어도 그들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먹어야 산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는 그 일로 생활도 꾸려 가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였다.
그렇다면 자금은 어디서 나오는가?
말할 것도 없이 그 출처는 우리 각 사람이다.
그들의 부양을 위해 자금을 제공할 때, 우리는 그들의 사업이 누리는 축복에 동참한다.

 

성경을 상고함으로 얻어지는 교육은 구원의 경륜에 대한 체험적인 지식을 의미한다. 43 이러한 교육이 심령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그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유혹을 대항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요새화 해 줄 것이며 학생들로 하여금 세상에 자비의 기별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사업에 그분과 더불어 동역자가 되기에 적합한 자가 되게 할 것이다. 또한 이 교육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되게 하고 성도의 기업을 얻도록 준비시켜 줄 것이다(COL 43).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