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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월요일 - 천국의 원리를 선포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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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마 5:1).

예수는 그의 사역을 더 견고하고 가시적인 것으로 만들 때가 왔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침례 요한이 그의 도래를 알렸고, 침례식에서 그는 사역을 위해 성령으로 더욱 충만해졌으며 하나님 아버지에게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광야 시험에서는 그는 사탄을 일대일로 만나 승리했습니다.
그 뒤에 천국이 가까웠다고 선포하면서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역을 맡을 문하생들, 즉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 개인들은 후에 예수의 사명을 이어받을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후 3년 동안 애송이에 불과한 그들이 장차 맡을 일에 대비하도록 시간과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갈릴리에서 시작된 그분의 초기 사역은 왕국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고, 사람들의 모든 병과 모든 연약한 것을 고치는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의 소문이 퍼졌고…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랐”습니다(마 4:23~25). 사람들이 무언가 대단한 것이 일어날 것이라고 감지했기 때문에, 그의 사역은 하룻밤 사이에 큰 선풍을 일으켰습니다.
유명한 선생이자, 병자를 고치는 의사 그리고 이스라엘의 전체 역사 가운데서도 가장 독특한 그분께서 왕국의 원리를 선포하실 때가 왔습니다. 그는 세계 역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설교로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리셨습니다. 바로 산상 수훈입니다(마 5~7장).
그 첫 설교에서 예수는 왕국의 원리, 즉 그곳의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산상 수훈은 삶의 모든 영역에 걸치는 교훈입니다.
그는 먼저 팔복(마 5:3~12)을 통해 왕국에서 시민들이 갖추어야 할 이상적 인격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감화력(13~16절), 의(17~48절), 경건(마 6:1~18), 목표 그리고 일상의 필요와 욕망에서 우선시해야 할 것들(19~34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마 7:1~12) 및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헌신(13~29절)에 대해 가르쳤고, 끝으로 그를 따르게 될 사람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관계된 왕국의 원리를 제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왕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신중하게 들어야 합니다. 그의 말씀은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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