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2009년 9월 22일 화요일 - 교리와 그리스도인 사랑의 관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요일 4:11, 12


나는 만일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성취에 대해 자만할 지도 모르며 우리와 같이 고차원적 성취를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열등한 존재들을 약간 혐오스럽게 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실패하였으며 계속 실패하고 있다.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만이 우리를 구해준다. 이런 사실 속에서, 유일하게 가능한 반응은 그분과 우리의 동료 인간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같은 사람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유일하고도 적절한 반응이다.


교리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엘렌 화잇은 성경과 그리스도인 교리의 옳은 이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배경으로 한 성경 연구와 교리적 대화에 더 관심이 많았다.


1887
, 화잇 부인이 미네아폴리스에서 잔인한 정신이 수면에 떠오르는 것을 보았을 때에, 그녀는그 자신들이 실제적인 경건을 필요로 하고 있는 때에 우리 목회자들은 너무 교리에 집착하는 위험이 있다.”라고 기록하였다(편지 37, 1887).


다시 1890 D. T. 존즈(대총회 서기) W. C. 화잇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당신의 어머니와 왜고너 의사 두 사람 모두 문제가 된 것은 교리의 세부 사항이 아니라, 이 내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반대 속에 나타난 정신이었다고 하였다. 나는 이런 영(정신)은 그리스도의 영이 아니었다고 스스럼 없이 인정할 수 있다. 내 자신의 경우도 마찬가지였고, 내가 분별할 수 있으므로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고 나는 말할 수 있다. 나는 이 일에 대해 자주 생각하였고, 이렇게 실제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이런 소란과 분열을 야기하는지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당신의 어머니와 왜고너 의사의 마음에 있는 요점은 이런 질문들을 끌고 들어와 이들에게 강요하려는 것이 아니었으며,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교리와 그리스도의 영을 제시하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개심시키려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중대한 요점이 있다. 사실을 직시하자. 소위 우리의기독교 신앙이 우리로 사랑하지 않게 만든다면, 비록 만일 우리가 모든 교리에 옳을지라도 우리는 분명 진짜를 소유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우리를 진정으로 죄의 구덩이에서 구원하여 주셨음을 우리가 깨달을 때, 우리의 반응은 사랑일 것이다. 사랑이 없다면 우리 자신이 아직 구원받아야 됨을 보여 주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배우려는 목적으로 성경을 상고하라. 성경을 연구하는 중에 그대의 마음에 찔림을 받거나 그대의 지론(持論)과 부합되지 않는 점을 발견하게 될지라도 그 진리를 그대의 의견에 부합되도록 잘못 해석하지 말고 진리의 빛 그대로 받아들이라. 마음의 문을 열라. 그리하면 그대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기이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COL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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