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 재림신도가 됨(1)

2009년 4월 12일 일요일 - 열린 문 재림신도가 됨(1)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계 3:8

몇 주 전, 우리는 초기 안식일 준수자들이 닫힌 문 재림신자들이었던 것에 주의하였다. 밀러는 신랑 혹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유예 기간이 끝남을 알리기 위해 마태복음 25장 10절의 “닫힌 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었다. 달리 말하자면, 밀러는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그분을 따르든지 아니면 대적하든지 결정해야 할 것이며, 재림 후에는 두 번째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것은 나무랄 데 없는 성경의 가르침이다.
그러나 닫힌 문에 관한 밀러의 이해에는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밀러는 재림을 다니엘 8장 14절에 나오는 2300주야의 마지막과 결부시켰다. 그리하여 밀러는 죄인들을 향한 복음 전파 사업은 종결되며, 죄인은 더 이상 회개할 수 없게 되는 1844년 10월 22일에 유예 기간이 끝난다고 믿었다.
초기의 모든 안식일 준수 재림신도들은 예외 없이 닫힌 문 사상을 믿었다. 그러나 우리가 일찍이 살펴 본 것처럼, 성경을 연구함으로 그들은 성소 정결이 재림이 아니라, 하늘 성전에서 그리스도가 하는 봉사와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 시점에서 그들 스스로 더 이상 부합되지 않는 신학을 고수하고 있었음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성소의 정결에 관하여 재해석하였으나, 닫힌 문의 시기에 관하여는 재해석하지 않았던 것이다. 한 신조의 변화는 다른 신조의 변경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그 점을 안식일 준수자들은 곧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1850년 초까지도 안식일 준수자들은 그 주제에 대하여 균형진 입장에서 연구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이 먼저 성경에서 자신들의 실수를 보았기 때문에 바꾼 것이 아니었다. 반대로, 그들은 그들을 떠나지 않는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였던 것이다. 그들이 좋아하든지 좋아하지 않든지, 안식일 준수자들은, 밀러주의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별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 안식일 준수자들은 그런 식의 회심은 “불가능”하기에 그 사람들에게 침례를 베풀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후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유능한 목회자가 된 J. H. 왜고너(Waggoner)가 바로 좋은 사례였다.
의당 생기지 말았어야 할 회심자들이 생김으로 안식일 준수자들은 그 문제를 다시 연구하기 위해 성경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1851년 말이나 1852년 초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깨달았다. 그 결과, 그들은 유예 기간이 재림 전에 마칠 것이며, 그 사건은 여전히 미래에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러한 혜안은 자신들의 기별을 모든 이들에게 전파하는 길을 그들에게 열어 주었다.
이렇게 혼란한 중에서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소식이다!

 

그러나 황금률에는 한층 더 깊은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의 청지기가 된 사람은 모두 무지와 암흑 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그 은혜를 나누어 주되 그들과 처지가 바뀌었을 때 자신에게 나누어 주기를 그들에게 바라는 만큼 할 것을 요청받고 있다. 사도 바울은 “헬라 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로마서 1장 14절)고 말하였다. 그대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또 이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고 타락한 사람보다도 더 그분의 풍성하신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그 영혼에게 이 선물들을 나누어줄 빚을 지고 있다(TFMB, 135).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