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해

1월 22일 목요일 - 세상의 마지막 해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계 1:7

“올해는 … 우리 지구에서 사단이 다스릴 마지막 해다. … 세상 나라들은 산산 조각이 날 것이다. … 하늘에서는 승리의 함성이 들릴 것이다. … 시간이 끝날 것이다.” 1843년 1월 1일 윌리엄 밀러가 재림신자들에게 보낸 신년사다. 드디어 세상의 마지막 해가 온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상한 것처럼 흥분은 고조되었다.

그러나 이 해의 언제를 바라봐야 할지는 확실히 몰랐다. 그리스도께서 아무도 그 날과 그 시는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는 밀러는 이 주제에 관하여 매우 조심하였다. “1843년경”이 그가 가장 가깝게 이야기 한 것의 전부였다.

그러나 1842년 12월 그의 제자들이 더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압력을 가하였다. 결국 다음 달이 바로 1843년이 아니던가. 밀러는 더 구체적인 것을 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유대인 명절인 유월절 계산에 기초하여, 그는 예수께서 1843년 3월 21일부터 1844년 3월 21일 사이에 하늘 구름을 타고 나타나실 것을 믿는다고 기록하였다. 정확한 날짜를 집어내는 공식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두 날짜 사이의 어떤 특정한 날짜를 정하였다.

밀러는 그들의 믿음이 시련을 당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 해 늦게 성취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믿음은 시련을 당하였다. 1844년 3월 21일 재림은 없었다.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은 유월절 날짜 계산이 틀렸다고 생각하였다. 어쩌면 그것이 4월 21일이라고. 그러나 그 날도 역시 그냥 지나갔다. 그리하여 밀러주의자 무리들은 첫 실망, 곧 봄 실망을 겪었다. 당시 그 운동은 와해되지 않았는데, 그들이 구체적인 날짜에 너무 많은 희망을 걸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예언의 시간의 어느 지점에 그들이 와 있는지를 알기 위하여 성경을 계속 연구하였다. 그리고 초여름, 하박국 2장 3절을 발견하였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그들은 “더뎌지는 시간” 속에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결국 마태복음 25장 5절에서 “신랑이 지체하”였다고 분명히 가르치지 않았던가? 그들은 우리 모두가 우러러 보는 끈질긴 믿음이 있었으나, 정녕 그들은 실망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들이 예언적 역사 속에서 어디 있는지를 알기 위해 성경으로 돌아갔다. 그것은 그들이 하고 싶었던 바는 아니었으나 “오, 주여 언제까지”(계 6:10)를 계속하여 부르짖는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길이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를 우리의 아버지로 부르도록 가르치신다. 그분은 우리를 형제라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히브리서 2장 11절). 구주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영접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강하고 간절하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사용해야 하는 첫 번째 말로 거룩한 관계를 보증하는 “우리 아버지”라는 말을 사용하게 하신다(보훈,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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