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츠가 안식일 기별을 전하다(1)

2009년 3월 4일 수요일 - 베이츠가 안식일 기별을 전하다(1)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사 6:8

베이츠는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인 후, 곧 뉴햄프셔 주 워싱턴으로 가서 휠러와 판스워스 형제들 및 안식일을 지키는 다른 재림교인들을 만났다. 휠러의 아들 조지는 “가족이 모두 잠자리에 든 후” 저녁 10시경에 베이츠가 도착했다고 말하였다. 조지는 아버지가 베이츠를 집안으로 안내하는 소리를 들었다. 조지는 그 날밤 가끔씩 이야기 소리에 잠을 깼다. 아버지와 베이츠는 밤새도록 이야기를 하였으며, 이야기는 다음날 정오까지 이어졌다. 그러고 나서 베이츠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매사추세츠로 돌아온 베이츠는 페어헤이븐과 뉴 베드포드를 연결하는 다리 위에서 제임스 매디슨 몬로 홀(Madison Monroe Hall)을 만나게 된다. 홀은 여기서 베이츠를 만나 그 날의 일정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의 향방을 영원히 바꿔 버린 운명의 질문을 던졌다. “베이츠 선장! 무슨 소식이라도 있소?” 베이츠는 “예! 제칠일이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을 지켜야지요!”라고 대답하였다.
나는 그 다리에서 두 사람이 얼마나 이야기를 했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베이츠의 평소 습관으로 본다면 아마 하루 종일 이야기를 했을지 모른다. 다만 우리가 아는 사실은 홀이 집으로 돌아가 성경을 읽으며 안식일 문제를 연구하고 곧 바로 안식일을 지켰다는 사실이다. 일 주일 후에는 그의 아내도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하였다. 홀은 베이츠의 전도로 안식일을 지키게 된 첫 번째 사람이었다. 두 사람은 안식일을 지키며 전혀 다른 인생을 시작하였다. 홀은 그 후 베이츠를 크게 존경한 나머지 자신의 외아들을 조셉 베이츠 홀이라고 불렀다.
그 후에도 조셉 베이츠는 사명감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그런 노력을 중단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그의 결심을 흔들지 못하였다. 예를 들어, 1850년대 초에 베이츠는 캐나다로 5주 선교 여행을 떠났는데, 20여 일 동안 그는 폭설과 혹한 속에서 전도하였다. 한번은 “눈길을 뚫고 40마일을 걸어가서” 한 가족에게 진리를 전하였다.
또 한번은 3피트 두께의 얼음을 깨고 영하 30도의 날씨에 일곱 명의 구도자에게 침례를 주기도 하였다.
우리는 한때 열성이 많았다고 생각했었다! 다시 살펴보자.

하나님이여, 오늘날 주님의 기별을 더욱 귀히 여기도록 도와주소서. 나의 편안함을 벗어나 전도하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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