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2009년 8월 19일 수요일 - 1886년 싸움의 소리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50:22


버틀러는 갈라디아서의 율법과 다니엘 7장의 열 뿔에 대한 투쟁을 깨끗이 처리하려고 전쟁을 벌였다. 첫째 그는 엘렌 화잇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련의 기사를 썼다. 둘째, 그는 갈라디아서에 대한 간략한 주석을 준비하였다. 그것은 사실상 85쪽에 달하는 <갈라디아서의 율법>이란 책으로 왜고너의 주장을 겨냥한 것이었다.


셋째, 버틀러는 1886년의 대총회를 이용해 존즈와 왜고너와 그들의거짓 가르침들을 제대로 밝히고, 그로써 교단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생각이었다. 대총회 회장은 총회 참석자 전원에게 <갈라디아서의 율법>이란 책을 한 권씩 제공하였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가 된 사항들을 단번에 일괄처리 하기 위해 하나의 신학위원회를 조직한 것이었다.


그러나 쟁점 사항에 대해 영구 불변의 신조 진술을 작성하여 진리를 확립하기 바랐던 버틀러의 희망은 좌절되었다. 9인 위원회는 5 4로 양분되었다. 버틀러는 이렇게 보고하였다. “우리는 몇 시간에 걸쳐 논쟁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어느 쪽도 설득이 되지 않았다. … 그 다음 문제는 이 문제를 총회에 제출하여 거기서 싸움을 크게 벌릴 것이냐 하는 것이었다.” 민첩한 정치인인 그는 그런 움직임은 대의를 더 불편하게 만들 뿐임을 알았다.


버틀러와 엘렌 화잇 두 사람은 1886년의 대총회를끔찍스런 총회로 회고하였다. 버틀러는 그것이 자기가 일찍이 참석했던 모든 총회들 중 가장 슬픈 총회였다고 기록하였으나, 엘렌 화잇은예수께서 당신의 성도들과 함께 슬픔을 당하고 상하셨다고 지적하였다. 그녀는 특히, “가혹함, 불손, 그리고 형제간 동정적 사랑이 부족함을볼 때 마음이 상하였다(편지 21, 1888, 원고 21, 1888). 미네아폴리스 총회의 변화의 양상은 이미 드러났다.


1886
년 대총회의 최대의 희생자는 율법에 대한 버틀러의 입장을 굳게 지지했던 D. M. 캔라이트(Canright)였다. 그는 재림교회의 전통적 입장에 문제가 있음을 분명히 보았다. 그는 버틀러와 그의 친구들이율법을 그리스도보다 더 높이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는 십계명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다는 왜고너의 견해를 수용하는 대신 재림 신앙과 율법을 모두 내버리고 교단의 가장 맹렬한 적대자로 변신하였다.


예수를 높이는 것 이상 더 중요한 주제는 없다

 

주여, 우리가 재림교회의 역사를 회고하며 명상할 때, 우리의 삶 속에 그리스도께서 차지하셔야 할 위치를 생각하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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