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그 이름을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 바벨론의 재발명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11:9


1903
년 이후 A. T. 존즈는 쉴새 없이 A. G. 다니엘즈, 엘렌 화잇 및 교회 조직을 공격하였다. 그는 종교 자유를 교회 조직으로부터의 자유로 본 사람이었다.


1907
년에 이르러 다니엘즈는 존즈와 몇몇 사람이분리된 교회들에 불만을 불어 넣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어디든지 교단과 융화되지 못하고 떨어져 있는 교회를 발견하면 존즈 일행은 불만을 부채질하여 불길을 일으키고, 가능할 때는 전체 조직으로부터 갈라서도록 책동하였다.”


존즈는 대총회가완전히 파산되어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예언하였다.


엘렌 화잇은, 존즈와 그의 동료들이 회중 교회 방식으로 몰고감으로 재림교회를 바벨론의 혼란 상태로 뒷걸음치게 하려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엘렌과 그녀의 남편은 이미 1850년대에 재림 운동을 바벨론의 혼란으로부터 빼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었다. 1907 1, 그녀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 만일 사단이 이 백성 중에 들어와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노력에 성공할 수 있다면, 그는 얼마나 기뻐할까. 더구나 지금은 철저한 조직이 필수적인 때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을 물리치는 일에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때가 아닌가. 우리는 일치 단결을 원하며, 지혜롭고 정성스런 노력으로 세워진 조직과 질서가 파손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어떤 이들은 마지막 때가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종교 조직과도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분부에 의하면, 이 사업에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개인이란 없다.”(목사에게 보내는 증언, 489)


교회가 존즈를 출교시켜야 했던 1909, 그녀는해체(解體)의 정신을 고취하는기만당한 영혼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독립적 판단을 위한 여지를 남겨두는 한편 그녀는 단언하였다. “지상의 모든 지역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교회 대표들이 대총회로 모였을 때는 권위를 갖도록 하나님은 제정하셨다.”(교회 증언 9, 257, 259-261) 그녀는 다니엘즈가 과도하게 자기의 뜻대로 만사를 좌우하려는 것에 대해 계속 경고하면서도 조직의 권위에 관한 한 오해의 여지없이 그와 한편이 되어 주었다.


지금도 가끔 재림교회 내부에서는 회중 교회의 조직 방식을 따르자는 호소가 들린다. 그러나 이제 독자는 왜 우리가 거기에 반대해야 하는지를 알 것이다. 개혁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분열과 무질서를 조장하는 혁명은 결코 좋은 것이라 할 수 없다.

 

주를 경외하는 자의 생애는 슬픔에 젖어 있거나 우울한 생애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얼굴에 슬픈 빛을 띠거나 나그네처럼 탄식하는 생애를 사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시지 않았기 때문이다(COL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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