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지금도 인도하신다(1)

2009년 12월 5일 안식일 - 하나님은 지금도 인도하신다(1)

 


제 새끼에게 날기를 가르치려는 독수리처럼 그 날개를 펴서 안전하게 새끼를 받아 업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다 32:11, 12


하나님의 인도.

우리는 그것을 아주 먼 옛날 이야기 정도로 생각할 때가 있으나 실상은 그와 다르다. 20세기 초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관한 재림교회의 흥미 있는 역사는 화재로  배틀크릭 요양소가 소실되고 미국 의료 선교사 대학을 켈로그에게 빼앗긴 후에 교단의 의료 사업을 다시 일으키는 이야기일 것이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인 1902년 여름부터 엘렌 화잇은 캘리포니아에 의료 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었다. 9 5, 그녀는 대총회장 앞으로 이러한 편지를 보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남가주에 의료 기관을 설립할 필요를 나에게 계속 보여 주십니다. 해마다 이 지역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므로 이곳에 요양소들이 세워져야 합니다.”(편지 138, 1902)


그로부터 3주 후, 그녀는 다시 이렇게 기고하였다. “여러 달 동안 내가 받은 분부에 의하면, 하나님은 우리 백성이 적은 비용으로 이미 우리 사업에 이용할 수 있는 건물이 있는 부동산을 우리가 소유하도록 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편지 153, 1902)


화잇 부인은 재림교회가남가주 휴양지로 몰려오는 병약한 사람들을 맞기 위해여러 곳에 소규모 요양소들을 소유해야 할 필요를 의심치 않았다(교회 증언 7, 97, 98).


그것은 다 좋은 생각이었다. 그런데 필요한 자금은 어디서 나올 것인가? 교단은 그 전 10여 년 사이에 사업이 신속하게 세계적으로 확산되었기 때문에 도산 위기를 맞아 떨고 있었다. 1900년도 말 대총회 장부에는 잔고가 $32.93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그나마 그 잔고마저도 빌린 돈이었다. 벌써 몇 해 동안 대총회는 간신히 하루살이처럼 적자 속에서 헤매던 터였다. 그리고 그것은 화재로 배틀크릭 기관들이 소실되기 이전의 일이었다.


그러면 이 도산 위기와 재건의 시기에 어디서 자금을 구할 것인가?

이것은 1등급의 질문이었으나 거기에 대한 4등급의 해답도 없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다면 엘렌 화잇이 그토록 열정을 가지고 고대하던 새로운 요양소들은 생각도 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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