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2010년 1월 31일 일요일 - 겸손의 위대함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시키는 권능으로 말미암아 향상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 외에는 다른 목적이 없었다. 모든 권세와 은혜가 그에게 주어진 바 되었다. 그의 마음은 생수의 샘, 곧 결코 그치지 않는 원천으로서, 그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풍부하고도 맑은 물줄기를 언제나 흘려 보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분은 온 생애를 정결하고 이기심이 없는 자비 가운데서 보내셨다. 그의 의지는 사랑과 동정으로 가득 찼다. 그는 그를 따르는 자들이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그들을 위하여 더욱 많이 베풀기를 기뻐하였다. 그들을 위한 그분의 지속적인 기도는 그들이 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되는 것이었다.

그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의 위대하신 섭리가 주어졌음을 알고 확신을 품고 기도하셨다. 그는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을 아셨으며 성령의 전능하신 힘으로 무장한 진리는 악과의 투쟁에서 승리할 것을 아셨으며 피로써 더럽혀진 깃발은 장차 그를 따르는 자들 위에 승리로 나부낄 것을 알고 계셨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위대한 겸비 가운데 오시었다. 그가 지상에 계셨을 때에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시고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마 11:29)라고 말씀하신다.…

참된 겸비의 뿌리에서 마음의 가장 귀중한 위대함이 솟아나는데 그것은 곧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도록 인도하는 위대함이다. 이러한 위대함을 소유한 이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인내를 지니고 있다. 저들의 믿음은 정복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의 참된 헌신과 열심은 자아를 감춘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리스도와 같은 친절과 사랑의 표현으로 드러난다. 자신의 약점을 알고, 주님께서 베푸시는 도움에 감사하며, 의와 진리를 행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열망한다. 그들은 그런 방법과 태도와 정신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임을 증명한다.1

 

 

주께서 오늘 그대를 부르신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저희는 곡식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호 14:1~8)(COL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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