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2월 13일 안식일 - 가장 위대한 교사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요일 5:20).


세상의 구세주는 외적인 허식이나 세상에 속한 지혜를 과시하는 모습으로 오지 않으셨다. 사람들은 인성을 두르신 하나님 아들의 영광을 볼 수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있는 그곳을 찾아가셨다. 그는 가장 설득력 있고 단순한 언어로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리를 소개했다. 가장 가난하고 아무리 무식한 자라 할지라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에 관한 가장 고귀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의 말씀의 의미에 관하여 아무도 학문이 많은 박사와 의논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무식한 자들이 알지 못하는 이상한 추론을 사용하거나 그들에게 익숙지 않은 말과 학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그들을 당황하게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가장 위대한 교사의 가르침은 가장 명확하고 단순하며 실제적이었다.…

그는 세속적인 명예와 보상을 바라는 마음 없이 생애의 순결과 마음의 겸비로 사람들의 주의를 이끄셨으며 또한 하나님과 그의 사업에 온전히 헌신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신앙이 짐이 되고 비난거리가 되게 하는 편협하고 교만에 찬 형식주의를 제거하셔야만 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온전하고도 조화로운 구원을 나타내야만 하셨다. 민족적인 배타심의 편협한 경계를 허물어야 했다. 왜냐하면 그분의 구원은 땅끝까지 미쳐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세상의 가난한 자들이 자신이 전한 고귀한 기별을 열렬히 받아들이는 것을 보실 때에 마음으로 기뻐하셨다. 예수께서 하늘을 향해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 11:25)라고 대답하여 이르셨다.…

최고의 교육과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세상적으로 말하면 ‘무식하고 못 배운’ 자들이라 일컫는 그리스도의 비천한 추종자들의 가르침과 모본을 통해 가장 고귀한 교훈을 배웠다. 그러나 사람들이 조금만 더 깊이 관찰해 보면 이 초라한 사람들이, 인간에게서는 배우지 못하는, 거룩하신 교사가 가르치는 최고의 학교에서 교육받았음을 깨닫게 된다.1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충분한 빛과 은혜를 주셔서 그로 하여금 당신께서 맡기신 일을 할 수 있게 하신다. 만일 사람이 자기의 의무를 보여 주는 작은 빛을 따라 행하지 않을 것 같으면 더 큰 빛은 그에게 주어진 축복을 이용하는 일에 불성실하고 태만했다는 것을 나타내 줄 뿐이다(COL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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