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발을 떼다

2009년 3월 18일 수요일 - 믿음으로 발을 떼다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며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며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왕상 17:12, 13

과부는 시키는 대로 하였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다. 사르밧 과부는 믿음으로 나아갔으며, 하나님이 그 과부의 믿음을 보상해 주셨다. 조셉 베이츠도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하였다. 그는 36세가 되기 전에 은퇴해도 될 만큼의 돈을 저축하였다. 그러나 1844년 말이 되기 전에 밀러의 기별을 전하는데 자신이 가진 거의 모든 재산을 헌납하였다. 그 결과 그는 믿음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형편에 처하게 되었다.
그가 소책자들을 쓰던 상황을 생각해보자. 그는 책을 저술하는 것이 출판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1847년 가을에 수중에 단돈 12.5센트만으로 100쪽 이상의 책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가 책을 출판하기 직전에 그의 아내는 그에게 밀가루를 좀 사오라고 부탁하였다. 그러나 수중에 12.5센트밖에 없어서 4파운드의 밀가루밖에 살 수 없었다. 사정을 알지 못하는 부인은 전세계를 배로 여행하는 사람이 밀가루를 그렇게 조금밖에 가져오지 못하는 이유를 물었다.
조셉은 부인에게 두 가지 답변을 하였다. 먼저, 자신의 모든 재산을 다 사용해 버렸고, 둘째, 안식일에 관한 책을 또 한 권 쓰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였다.
아내는 답변을 듣고 매우 실망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안식일 기별을 받아들이지도 않은 상태였다. 베이츠의 부인은 남편의 의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였다. 베이츠는 평소처럼 아내에게 하나님이 두 사람을 돌보아 주시리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다!
곧이어 베이츠가 우체국에 갔더니 자기 앞으로 누군가가 10달러를 보내 놓았다. 그는 그 돈으로 충분한 양의 식료품을 살 수 있었고, 책 출판에 대한 희망도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충분한 자금도 없이 인쇄소에 도착해 보니 누군가가 이미 출판 비용을 지불한 상태였다.
믿음이 좋았던 것일까? 무모했던 것일까?
우리는 매일 이 중요한 물음에 답해야 한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나서는 사람을 언제나 축복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가끔 다른 사람을 시켜서 “돈을 지불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가끔 다른 사람을 시켜서 "돈을 지불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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