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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금요일 -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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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거룩한 일들에 이 말씀을 적용할수록 우리 마음은 새록새록 놀라움을 느낄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도의 유업인 하늘에 관해 더 많이 말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하늘의 일을 더 많이 생각할수록 새로운 기쁨을 더 많이 맛보게 될 것이며 우리의 자비로운 창조주께 감사하는 마음이 더욱 넘칠 것입니다.

자기 독생자를 내주어 자기를 믿는 자는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오. ,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어찌 인간이라는 연약한 존재에 매료되고 사로잡히는 것입니까? 어찌하여 그들의 애정을 인간에게 두고 마치 신에게 하듯 인간에게 절하는 것입니까? 예수님이 가장 부드러운 동정과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을 드러내면서 우리의 사랑을 얻고자, 우리의 생각을 사로잡고자, 우리를 그분의 마음에 동여매고자 갖은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데 말입니다.

하늘 아버지의 보좌 앞에서 율법을 범한 우리를 위하여 탄원하시는 그리스도보다 더 간절하게 아이의 잘못을 위해 탄원했던 이 땅의 부모는 없었습니다. 잘못한 사람을 위하여 그분처럼 부드러운 조언으로 붙잡아 준 인간의 입술은 없었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에 대해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풍성한 약속을 헤아리고 믿으십시오. 그리고 깊이 생각하십시오. 형언할 수 없는 사랑과 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우리는 그분 안에서 그분의 보혈로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도받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올가미를 끊어 버리십시오. 세상적인 일에 휘감기지 말고 하나님께 휘감기십시오. 예수님을 동반자요 영원한 친구로 삼는다면 여러분은 결코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삼고 완전히 신뢰하십시오. 그분은 자기 목숨을 내주어 여러분을 구원하셨고 중보자로서 하늘 아버지께 효과적으로 탄원하시며 우리에게 평화와 용서를 보증하셨습니다. 우리의 이름이 주님의 손바닥에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의 왕이신 그분께 존경과 애정을 다해 복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믿는 사람의 생명이요, 희망이요, 기쁨입니다. 사랑이란 믿음과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것, 내 안에 그리스도의 형체가 갖추어지는 것, 그분을 친구요, 조언자로 여기는 것입니다.

 

Letter 4,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