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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금요일 - 에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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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3:15)

 

은혜의 언약은 에덴에서 처음으로 사람과 더불어 수립됐고, 타락 후에는 여인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이 언약은 모든 사람에게 용서를 제공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하여 순종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제공했습니다. 그것은 또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충성을 조건으로 그들에게 영생을 약속했습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선조들은 구원이라는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부조, 370).

창조되었을 당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알고 있었습니다. 율법이 마음에 새겨져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율법의 요구를 이해했습니다(화잇주석, 20:1).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이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거룩한 존재들에게 적합했고 천사들도 그것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타락 후에도 의의 원칙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율법에서 삭제되지 않았고 거룩한 교훈 가운데 단 하나도 개선시킬 필요가 없었습니다. 율법은 처음부터 존재했고 앞으로도 영원토록 존재할 것입니다(1기별, 220).

아담이 죄를 범한 이후에 율법의 원칙들은타락한 인간의 상태에 맞게 명확하게 정리되고 표현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 아버지와 의논하시고 희생 제도를 제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망이 즉각적으로 범죄자에게 이르게 하는 대신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하는 희생 제물에게 사망이 옮겨지게 하셨습니다. …이 희생 제물의 피를 통하여 인간은 세상의 죄를 대속하실 그리스도의 피를 바라보았습니다(앞의 책, 230).

그리스도의 지상 사명은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은혜로 사람들을 돌이켜 율법의 교훈을 따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율법에 순종하심으로써 변경할 수 없는 율법의 성격을 증언하셨고, 아담의 모든 자손이 그분의 은혜를 통하여 율법을 온전하게 순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셨습니다(보훈, 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