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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월요일 - 의를 나타내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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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5:2)

 

진설병은 여호와 앞에 항구적인 제물로 계속 놓여 있었습니다. …진설병 또는임재의 빵이라고 부른 이유는 그것이 늘 여호와의 면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떡은 인간이 현세적, 영적 양식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중재를 통해서만 그것을 얻을 수 있다고 인정하는 표입니다. …만나와 진설병은 둘 다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항상 계시는 산 떡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부조, 354).

제사장은 매일의 봉사 중 어떤 일보다도 향을 드릴 때 하나님 임재에 더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지성소의 휘장이 구조물 꼭대기에 맞닿은 게 아니므로 속죄소 위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은 첫째 칸에서도 일부 볼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분향할 때에 법궤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향연이 올라가면 속죄소 위에 내려온 하나님의 영광이 지성소에 가득했고 종종 두 칸 모두 영광이 가득하여 제사장이 성막 문 쪽으로 물러서야 했습니다. 제사장이 상징적인 봉사를 수행하면서 자신이 볼 수 없는 속죄소를 믿음의 눈으로 보았듯이, 하나님의 백성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더라도 자신들을 위해 하늘 성소에서 탄원하시는 대제사장 그리스도께 직접 기도드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도와 함께 올라가는 향연은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 곧 그분의 완전한 의를 표상합니다. 그 의는 믿음을 통하여 그분의 백성에게 입혀집니다. 그래야만 죄인의 예배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집니다. 지성소의 휘장 앞에는 영속적인 중보의 제단이 있었고 성소 앞에는 끊임없는 속죄의 제단이 있었습니다. 보혈과 향을 통해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위대한 중재자를 상징합니다. 그분을 통해서 죄인은 여호와께 나아갈 수 있고 그분을 통해서만 자비와 구원이 회개하고 믿는 영혼에게 주어집니다(부조,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