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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일요일 - 모든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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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대부분 성경책을 살펴보면 복음서 부분이 특히 닳아 있다. 여백은 빛이 바래고 모서리를 접어 둔 곳도 많다. 시편, 사도행전, 로마서, 요한계시록도 비슷하다. 자주 읽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은 새것이나 다름없다. 성경의 어떤 책은 반복해서 읽지만 어떤 내용은 한 번도 펼쳐 보지 않는다.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구약 성경의 족보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사람은 드물다. 신약에서 많이 인용된 스가랴도 요한복음에 비하면 읽기 어렵다. 하지만 디모데후서에서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 유익하다고 말한다. 대부분 자기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 ,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을 그냥 지나치거나 무시하면 손해가 크다. 아모스와 호세아의 이야기, 전도서의 지혜, 예레미야의 예언을 읽을 때 얻는 유익이 있다. 사도행전은 읽기 쉽고 히브리서는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덜 유익한 것은 아니다. 열왕기상·, 사무엘상·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심을 사로잡고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유다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구원의 계획에 관하여 아름다운 통찰을 전한다. 성경은 폭넓게 읽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최대한 크게 전해져서 성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자. 하나님의 감동으로 지어진 모든 말씀은 영원한 유익을 위해 주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