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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일요일 - 자신의 동의 없이 죄에 빠지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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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 하지 아니하나니”(요일 3:6).


 


그리스도를 단호하게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모두 사탄의 종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죄를 사랑하는 마음, 죄를 간직하고 변명하려는 정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은 죄를 미워하고 그것에 완강하게 저항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악하고 불경한 이들과 교제한다면 스스로를 시험에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사탄은 자신을 숨기고 속임수의 휘장으로 감쪽같이 그들의 눈을 가려 버립니다.


인간의 마음이 진리에 눈멀도록 사탄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때에 그리스도인은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6:12)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영감적인 경고가 각 시대를 거쳐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1).


아담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의 큰 원수는 억압하고 파괴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는 이제 교회를 대항하여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는 모든 사람은 이 잔인한 원수와 싸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모본이신 분을 닮아 갈수록 더욱 분명히 사탄의 공격 목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악의 속임수를 폭로하고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전하려고 애쓰는 모든 사람은 수많은 눈물과 시련 속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봉사했다는 바울의 간증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가장 맹렬하고 교묘한 시험으로 그리스도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싸움을 물리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그렇게 싸우셨습니다. 그분의 승리가 우리를 이기게 합니다. 구하는 모든 자에게 그리스도께서 능력을 주십니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인간은 사탄에게 정복당하지 않습니다. 유혹자는 사람의 의지를 지배하거나 죄를 범하도록 강제할 능력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는 사람을 괴롭힐 수는 있어도 더럽힐 수는 없습니다. 그는 번뇌를 주지만 타락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는 사실은 그분을 따르는 사람이 죄와 사탄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도록 용기를 북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