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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목요일 - 하늘에서 온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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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하나님은 인간 일꾼을 통해 자기의 진리를 기꺼이 세상에 전하십니다. 그분은 직접 성령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격을 부여하시고 이 일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무엇을 말하고 기록할지 그들의 마음을 지도하셨습니다. 그 보물은 흙으로 지은 인간에게 위탁됐지만 하늘에서 온 것입니다.

순종하고 믿는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의 증언 속에서 은혜와 진리가 가득한 빛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합니다(쟁투, 6~7).

성경 기자들은 그들의 생각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해야 했습니다. 성경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감동받은 사람들입니다. 언어를 불완전하게 이해했기 때문에 혹은 비뚤어진 마음으로 진리를 교묘하게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성경을 자기 입맛대로 읽고 이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은 줄줄이 끊어지지 않는 이야기처럼 사람에게 전달된 게 아니라 세대에 세대를 거듭하며 조각조각 주어졌습니다. 섭리의 하나님께서는 이곳저곳에서 각 상황에 알맞게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회를 알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은 성령에 감동받을 때 성경을 기록했습니다.

성경에서 항상 완벽한 질서와 통일성이 도드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의 진리는 숨은 진주와 같습니다. 공들여 탐구하고 파고들어야 합니다. 성경을 겉으로만 스쳐보는 사람은 스스로 깊다고 여기지만 피상적일 뿐인 지식으로 성경의 모순에 대해 거들먹거리며 성경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진리와 의무에 일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감화를 받아들일 생각으로 성경을 탐구할 것입니다. 눈이 뜨인 사람은 영적인 통일성, 성경 전체를 엮고 있는 거대한 황금실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 고귀한 황금실을 짚어 가려면 인내하고 사색하고 기도해야 합니다(1기별,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