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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목요일 - 야망에서 비롯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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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10:22).

 

루시퍼는하늘에서 반역을 일으키기 전까지 고귀한 천사였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다음으로 존경받았습니다. 그의 얼굴은 다른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온화하고 행복이 넘쳤습니다. 높고 넓은 이마에서 탁월한 지성이 드러났고 그 풍채는 완벽하고 그의 자태는 고결하고 위풍당당했습니다. 얼굴에서 발산되는 특별한 빛으로 동료 천사보다 더 밝고 아름답게 주변을 비추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그리스도가 모든 천사보다 뛰어났습니다. 천사들이 창조되기 전부터 그분은 아버지와 하나이셨습니다(살아, 13).

루시퍼는 예수 그리스도를 질투하고 시기했습니다. 다른 천사들이 모두 예수님의 지상권, 대권, 정당한 통치를 인정하며 그분 앞에 머리를 숙일 때 그 역시 머리를 숙였지만 그 마음은 시기와 증오로 가득했습니다. 어째서 그리스도가 자기보다 더 존경받아야 한단 말인가요?(앞의 책, 13~14).

루시퍼는 하늘에서 능력과 권위의 일인자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이 되려고, 하늘의 통치권을 거머쥐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 목적을 위하여 그는 숱한 천사를 자기편으로 만들었습니다. 반역에 가담한 무리와 함께 하늘 궁정에서 추방당한 뒤에는 이 땅에서 반역과 이기적 일을 계속 꾸몄습니다.

방종과 야심을 부추기는 유혹을 통해 사탄은 우리의 선조를 타락시켰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인간은 계속하여 야망을 채우고 이기적인 욕망으로 방종을 일삼았습니다. 인류가 파멸할 수밖에 없음이 자명해졌습니다(부모, 32~33).

자기 예찬을 위해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결여된 사람입니다. 진정한 부와 최고의 기쁨은 그분의 능력을 통해서 얻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무슨 일이든 수행하는 사람은여호와의 복으로 부자가 되면 그 재물에는 근심이 따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합니다(선지,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