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1월 29일 목요일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guide_img.gif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하나님의 사랑은 차별이 없습니다. 성경은 이 차별 없는 사랑을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3:2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0:12). 하나님의 차별 없는 사랑이 예수님의 삶과 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계시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산상 수훈에서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5:45)고 설교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은 성경 말씀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 속에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화잇 여사가 너무나 아름답게 묘사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위대한 가슴에서 비롯한 생명의 맥박이 모든 피조물에 고동친다. …아버지의 마음에 흘러넘치는 사랑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분께서 생애의 여정을 밝고 즐겁게 해 주는 노래하는 새들과 피어나는 꽃들을 주시겠는가? 생존에 필요한 것만 생각하면 꽃들과 새들이 없어도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단지 생존에 필요한 것만 공급하는 데 만족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그대를 향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알려 주기 위해 땅과 공중과 하늘을 아름다운 것으로 채우셨다”(보훈, 96).

백합의 거친 갈색 구근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리라고 그 누가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 안에 감추인 하나님의 생명이 그분의 부르심을 받고 비와 햇빛 속에서 피어날 때 사람들은 그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보고 감탄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생명은 비와 햇빛처럼 만민에게 무상의 축복이 되는 그분의 은혜와 봉사 사업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피어날 것이다”(앞의 책, 97).

하나님의 법은 사랑의 법이다. 그대가 이 세상에 있게 된 것은 단지 자신을 위해서 탐구하고 땅을 파고 집을 짓고 수고하고 길쌈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꽃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밝고 즐겁고 아름다운 삶을 삶으로써 사랑의 봉사로 타인의 생애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한 목적도 있음을 가르쳐 주기 위해 그분께서 그대를 아름다움으로 두르신 것이다”(앞의 책, 97).